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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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보고서] ‘묘(猫)’한 곳에서 묵호갈래?
기자의 여행 포인트 1 : 묵호 우동 여행의 시작, 강릉역에서 바다열차를 타고 창문 밖으로 넓은 바다를 한없이 바라보다 보니 묵호역에 도착했다. 묵호역에 도착한 기자는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묵호 우동’으로 향했다. 들어가자마자 작은 묵호 마을에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따듯한 조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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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시사회] 살아있는 기적 속에 감춰진 진실
●평점 세은: 2.5/5 ‘못생김’의 기준이 의문으로 남다유정: 3.5/5 애매해서 오히려 좋았던윤아: 2/5 곱씹을수록 이해할 수 없는 영화 ●한 줄 평 세은: 보이지 않은 아름다움을 믿는다는 건유정: 인간의 본성을 있는 그대로 마주한 느낌윤아: 얼굴은 밝혀졌지만 핵심은 밝혀지지 않았다 Q. 영화를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은 누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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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인의 밥상] 토마토는 빨갛게, 의사의 얼굴은 파랗게?
토마토의 힘, 건강을 지키는 비밀 기자는 토마토를 좋아해 햄버거나 샌드위치에 필수로 넣어 먹는다. 기자의 어머니 역시 토마토 관련 요리를 자주 해주신다. 토마토는 단맛과 함께 느껴지는 짭조름한 감칠맛으로 기자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저속 노화가 추세인 요즘 ‘스테비아 토마토’가 달지만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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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History] 자동차가 멈추니 비로소 보이는 것들
부릉부릉, 지구는 지금 망가지는 중 지난 2월 기준 우리나라에 등록된 자동차는 약 2,633만 대로, 국민 2명당 자동차 1대를 소유하고 있는 수치를 기록했다. 차량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교통 혼잡으로 인한 에너지 소비와 환경 문제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실제로 출퇴근 시간대 서울 주요 도로는 평균 속도가 시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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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더하기] 웹툰, 스크린과 안방을 점령하다
웹툰 원작 열풍, 어디서 시작됐나 ‘웹툰(Webtoon)’은 인터넷을 뜻하는 ‘World Wide Web’과 만화를 뜻 하는 ‘Cartoon’을 합친 말이다. 이는 다양한 장르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네이버웹툰의 지난 2023년 기준 월간 이용자 수는 8,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10개 언어로 100여 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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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애장템!] 양말 너, 거기 숨지 말고 얼른 나와
기자는 옷을 입을 때 눈에 띄지 않는 무난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1년 중 364일은 무채색의 기본적인 옷과 단정한 신발을 고르는 일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유독 한 가지, 바로 양말만큼은 때때로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디자인을 즐겨 신는다. 처음 양말을 좋아하게 된 건 몇 년 전 가족과 함께 떠난 대구 여행에서였다. 대구의 아기자기한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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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네모난 세상 속에서 하트를 외치다
음악으로 과거와 현재가 하나 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아티스트가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아이유는 2008년에 만 15세의 나이로 데뷔해 현재도 큰 사랑을 받는 중이다. 데뷔 초에는 ‘미아’처럼 방황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2010년 가수 임슬옹과의 듀엣곡 로 주목받으며 비로소 그만의 길을 찾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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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더하기] 별이 말해줬어, 오늘은 괜찮을 거라고
인간들은 운명이 궁금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사람들은 종종 길을 잃곤 한다. 그래서 시험을 앞둔 누군가는 합격 운을 확인하며 마음을 다잡고, 하루를 시작하는 누군가는 자신의 운세를 미리 점쳐 보기도 한다. 이처럼 사람들의 불안 심리는 자연스럽게 ‘운(運)’이라는 개념으로 향한다. 운은 ‘이미 정해져 있어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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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애장템!] 요즘 문어발은 한 손에 들어온다면서요?
대학교 생활에 있어 전자 기기는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다. 기사 마감 및 수업 내용을 필기하기 위해 노트북과 패드는 필수, 핸드폰은 당연히 손에 있어야 하며 갤럭시 워치는 항상 손목에 감겨있어야 안심된다. 헤드셋과 버즈는 이동할 때 없으면 불안한 수준이다. 이처럼 ‘전자 기기 러버’인 것과 달리 기자의 여행 스타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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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자는] 나의 선택으로 완성하는 목적지 없는 여행
요즘 기자는 경기대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신문편집국에서 문화팀 수습기자로 활동 중인 관광문화대학 자유전공학부 25학번 이윤아입니다. 기자는 평소 여행 계획을 짜거나 공부할 때 계획적이기보다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편입니다. 가끔 사람들은 즉흥적인 특성을 부정적으로 보기도 하지만, 즉흥적이기에 자유로운 선택과 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