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진리터] 1100호가 우리의 종착지는 아니니까
1958년부터 쉼 없이 달려온 경기대신문이 어느새 1100호를 맞이한다. 편집국장으로서 1100호를 맞이하게 돼 굉장히 영광스럽다. 이번 1100호는 총 72면으로 기존 신문의 정확히 두 배다. 이를 관통하는 주제는 대학언론에 닥친 위기다. 다채로운 구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만큼 부디 독자분들께도 경기대신문 1100호가 유의미한 신문으로 기억되...
-
[네컷만화] 학생총회
-
[만평] 기숙사 수용
임현욱 기자 Ι 202310978lhw@kyonggi.ac.kr
-
[사진後] 아득한 길도 멀리서 보면 짧기에
기자는 본래 국제관계와 외교에 관심이 많았다.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고 그런 공동체끼리의 관계를 다루는 학문이라니, 관심이 없으려야 없을 수가 없었다. 전공이 적성에 맞는 듯했다. 그래서 1학년 때부터 학술 모임, 학술제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도 하고 발표에도 열심히 참여했다. 이런 활동들은 전공 적성에 대한 기자...
-
[기자수첩] 유사 언론의 민심 몰이, 현혹되는 국민들
최근의 뉴스 행태는 인터넷과 SNS 카드뉴스로 옮겨가고 있다. 인터넷뉴스는 직관적이고 높은 접근성으로 큰 장점을 가진다. 휴대폰 조작 하나만으로 수백 개의 기사가 검색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이 언론의 근본적 기능보다 판매량 등 영리에 집중해 점 점 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제목과 내용을 가진 가짜뉴스를 보도하게 한다. 이는 ...
-
우리가 무심코 버린 위험: 미세 플라스틱
인류의 발전과 함께 플라스틱은 우리의 삶에 급속히 녹아들었다. 그러나 그 사용의 편리함과는 대조되는 어두운 측면이 있다. 바로 미세 플라스틱이다. 이 작은 입자들은 우리의 환경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해양 생태계에서의 미세 플라스틱 오염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미세 플라스틱은 직경이 5mm 이하인 작은 플라스틱 ...
-
길 위에서
김정이(fine arts 학부) 교수 길 위에서 차가워지는 겨울 바람 사이로 난 거리에 서 있었네. 크고 작은 길들이 만나는 곳. 나의 길도 있으리라 여겼지. 생각에 잠겨 한참을 걸어가다 나의 눈에 비친 세상은 학교에서 배웠던 것처럼 아름답지만은 않았었지. 무엇을 해야 하나,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 알 수는 없었지만 그것이 나의 첫 깨어남이...
-
[진리터]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쳐서 다행인지
지난달 20일 본교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본교 학생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 유출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2020년 1학기부터 2021년 2학기 국가장학금 지급자 명단에 관한 파일로, 학생들의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각종 개인정보가 담겨있었다.(참고기사: 06~07면 취재기획) 본교 측은 해당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달 22일 본교 ...
-
[네컷만화] 위험한 챌린지
박상준 기자 | qkrwnsdisjdj@kyonggi.ac.kr
-
[만평] 게시판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