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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 및 학자금지원 제도 간담회
  • 편집국
  • 등록 2017-06-28 11: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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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7612일 경기대학교 미래관 행정사회복지대학원 4층 세미나실에서 한국장학재단 주관 경인지역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지원 제도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국가장학금부장, 대출지원부장, 경기대학교 학생팀장, 각 대학교의 장학담당자, 총학생회장 등이 참여했다. 1620분에 시작된 간담회는 약 110분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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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봉 경기센터장이 한국장학재단 소개를 하고 있다.

 

  간담회 순서는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의 인사말 및 재단 소개와 자유 발언, 현장 질의 및 응답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장학재단은 본 기관이 국가장학사업 및 학자금 대출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게 지원하는 곳이라 소개하였다. 또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생활비·생활관 제공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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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 이아론 학생회장이 의견을 말하고 있다.

 

  현장 의견 수렴 시간에는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지원 제도 등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득 분위를 10단계로 나누어 측정하는 데에 있어서의 공정성 문제에 대해 한국장학재단 측은 이를 3개 등급으로 완화시켜 왜곡된 소득파악 문제를 해결하려 생각 중이라는 답변을 하였다. 또 소득 분위 측정 경과를 자세하게 공개하기 원한다는 의견에는 빠르면 이번 2학기부터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하였다. 그 외에 장학금 지급 성적 기준 완화 문제, 한국장학재단 콜센터의 문의 지연 문제, 특별 대출이 갖는 기준의 모호함 문제 등에 대한 질의응답 등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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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 및 학자금지원 제도 간담회 참석자가 모여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의 제도 보완과 개선을 위해 나누었던 현장 의견 수렴 시간은 이렇게 끝이 났다. 한국장학재단 측은 소통의 장이 된 이번 간담회가 재단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을 끝으로 모임을 마무리 지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대학생들이 한국장학재단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기사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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