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0일부터 지난 달 6일까지 경북 문경체육부대 내 선승관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본교 탁구부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8연승 신기록을 달성했다. 선수들은 △단체전 △개인 단식 △개인 복식 종목에 참가했으며, 개인전 4강에서는 4명 중 3명이 본교 선수로 채워졌다. 본교 이재욱 감독이 이끄는 탁구부는 △윤창민(스포츠레저산업·4) △주현빈(스포츠건강과학·3) △김기태(스포츠레저산업·3) △이현민(스포츠레저산업·2) △김동환(스포츠레저산업·2) △김장원(스포츠과학부·1)으로 구성됐다. 본 대회는 대한탁구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이번 성과는 한국 탁구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됐다. 본교 탁구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본교 탁구부 이재욱 감독은 “모든 성과는 선수들이 잘했기에 이루어진 결과”라며 “수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몸도 많이 힘들었을 텐데 꿋꿋이 참고 견뎌준 선수들에게 대견하고 감사하다고 전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채영 수습기자 | dachae0@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