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학생군사교육단(이하 학군단)에서 다음 달 27일(일)까지 올해 육군 학군사관후보생(이하 ROTC)을 모집한다. ROTC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2년간 군사교육을 실시해 전공 학문뿐 아니라 군사 지식을 갖춘 장교 양성을 위해 시행 중이다. 본 제도는 초급 장교를 충원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본교는 1972년 학군단 개칭과 함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ROTC로 선발되면 3, 4학년 학사 과정과 함께 교내 교육 및 입영 훈련을 병행하게 된다. ROTC는 육군학생군사학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학군단 설치 대학의 1, 2학년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신청 후 △성적 △면접 △체력 인증 등을 통해 선발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ROTC로 선발되면 △단기 복무 장려금 △입영 훈련비 △학군 생활지원금 등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장교로 임관할 시 △전공 연계 근무 기회 △군 복무 기간 출퇴근 근무 △자기 발전 기회 제공 등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본교 학생군사교육단 박정훈 인재선발관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안보 위협으로부터 국가와 국민, 나아가 우리 가족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며 “2025학년도 학군사관후보생 모집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이지효 수습기자 Ι delawsly@kyonggi.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