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강준모(시큐리티매니지먼트·4) 위원장

Q.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017년 이후 약 8년 만에 구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본교 학생들이 겪을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가 준비한 방안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다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다. 또한, 3월에 이뤄질 보궐선거 전까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총학생회 비대위뿐 아니라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또한 같이 힘을 모아 학생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불이익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Q. 현재 총학생회가 부재한 상황에서 정이사 선임과 관련해 학생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존재한다. 이와 관련해 비상대책위원회의 향후 계획이 듣고 싶다

 정이사 선임이 확정된 상황에서, 비대위는 현재 총학생회의 부재로 인해 학생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비대위는 학생들의 권익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학생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

Q. 일각에서는 학생들의 보궐선거 투표율이 낮아 선거가 무산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비상대책위원회가 계획 중인 학생 투표 독려 방법은 무엇인지 여쭙고 싶다

 정확한 보궐선거 일정과 구상은 비대위나 중앙선거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발표 예정이다. 이는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선거 운동 기간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보궐선거 투표율이 낮아 선거가 무산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 맞춰 비대위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계획하고 있다. 보궐선거가 학생의 권리를 행사하는 중요한 기회임을 강조하고, 투표가 직접적으로 학교 운영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킬 것이다. 또한 비대위는 중운위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투표를 촉진할 것이다.

Q. 보궐선거가 무산될 경우 비상대책위원회의 대비책은 무엇인지 질문드리고 싶다

 보궐선거가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비대위는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비대위는 소통 창구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선거가 무산되더라도 학생들이 불만을 제기하거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더불어 비대위는 이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총학생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Q. 보궐선거 전 신입생 입학식, 연합 MT 등의 행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해당 행사의 준비 과정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한다

 보궐선거 전 신입생 입학식과 연합 MT 등 주요 행사들이 예정된 상황에서 일부 학생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각 행사의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비대위는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러한 행사들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덧붙여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하는 데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 일정과 준비 상황에 대해 학생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마지막으로 주제와 관련해 하고 싶은 말씀 부탁한다

 이번 상황은 학생들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많다. 하지만 비대위는 그 모든 우려를 해소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생들이 다양한 행사와 학교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겪고 있는 불안감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그러니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더 나은 학교 환경에서 공부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비대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학생들도 변화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 주면 더욱 좋은 결과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강준혁 기자 Ι kjunh1092@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