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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동아리] 아름다운 청춘의 한 장, Rock'a billy와 써내려 가자!
  • 이한슬 기자
  • 등록 2025-03-03 12: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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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걸 잊고 그저 신나게 놀아봐
즐거운 대학 생활, 찬란한 청춘을 위해 뭉친 이들이 있다. 바로 본교 내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밴드동아리 Rock'a billy다. 본지는 정태훈(문헌정보·3)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Rock'a billy를 소개하고자 한다.



 'Rock'a billy(이하 동아리)'는 1980년에 창설돼 교내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중앙 밴드동아리다. ‘Rock a billy’는 로큰롤과 컨트리송이 결합된 음악 장르를 의미한다. 이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인기와 함께 1950년대 유행하기 시작해 1980년대 초까지 인기를 끈 자유로운 분위기가 특징으로 동아리 역시 이름처럼 자유롭고 즐거움을 추구하는 분위기로 운영된다.



 동아리는 신입생과 기존 부원들을 섞어 정기 공연 팀을 만든다. 만들어진 팀은 매주 1~2회 합주를 통해 공연 준비를 한다. 합주 일정이 없을 때도 동아리방에 출석해 개인 연습으로 각자 부족한 점을 보충한다. 정기 공연은 한 학기에 한 번씩, 총 2회 진행한다. 개강과 함께 팀을 꾸려 정기 공연 준비를 시작해 1~2달 동안 연습에 매진한다. 정기 공연 이외에도 타 대학 동아리와의 연합 공연 및 버스킹을 진행하며 더 다양한 음악 활동을 위해 노력한다.



 해당 동아리는 밴드동아리로서 음악적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동시에 20대 대학 시절의 청춘과 낭만을 확실하게 챙길 수 있다. 음악적인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지만 본 동아리의 가장 큰 매력은 훗날 뒤돌아봤을 때 떠올릴 수 있는 추억과 지금 이순간에 충실한 즐거움이다. 또한 공연을 함께 준비해 나가며 성취감을 얻고 협동심을 길러 찬란한 젊은 시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동아리는 △기타 △드럼 △앰프 △마이크 등 다양한 장비를 대여가 아닌 직접 구매해 사용한다. 공용 악기는 물론 필요한 장비가 마련돼 있어 부담 없이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동아리는 모든 부원이 즐겁게 활동하며 학교생활에 작은 휴식처가 될 수 있는 동아리가 되는 것이 목표다. 취미로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동아리는 올해 처음으로 미디어팀 신입 부원을 모집한다. 미디어팀은 동아리 내 사진 및 영상을 담당해 SNS에 업로드하는 등의 일을 담당한다. 미디어팀 부원들 역시 악기가 배우고 싶다면 얼마든지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동아리는 학생들에게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Rock'a billy 정태훈(문헌정보·3) 회장은 "Rock'a billy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청춘을 즐길 수 있는 밴드"라며 "열심히 공연 준비를 하고 있으니 그냥 지나치지 말고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Rock'a billy가 당신의 청춘을 응원한다"고 말을 남겼다.


이한슬 기자 Ι lhs522701@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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