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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속으로] 2025 총학생회 ‘닿음’ · ‘내일’ 선본 공약 평가
  • 전혜윰 기자
  • 등록 2024-11-25 10: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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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 만에 돌아온 경선,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오랜만에 찾아온 경선으로 모두의 기대와 긴장감을 안고 선거는 시작됐다. 이에 지난 18일과 21일에 진행된
후보자 검증 정책토론회는 본교 수원캠퍼스와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됐다. 본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출구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각 선거운동본부의 공약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알아봤다.

본교 학생들이 선정한 최고의 공약


 본지는 지난 18일과 21일,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 후보자 검증 정책토론회가 진행되는 2일간 재학생들이 생각하는 가장 필요할 것 같은 공약을 확인해 보기 위해 출구조사를 진행했다. 출구조사 집계 결과, ‘닿음’ 선거운동본부의 공약 중 가장 많은 표를 차지한 공약은 공동 1등으로 ‘법률 상 담 지원 시스템’과 ‘균등한전공박람회 참여 기회 마련’이었다. 또한 ‘내일’ 선거운동본부의 공약 중 가장 많은 표를 차지한 공약은 ‘고양이버스 부활’ 이었다.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의 공약에 대한 의견을 묻다


■ 서울캠퍼스


하치훈(관광개발·4)


 현재 2024학년도 경기대학교 제6대 관광문화대학 ‘From.’ 학생회 이후 앞으로를 이끌어 나갈 2025학년도 선거운동본부가 궁금하고 정책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 위해 참석했다. 가장 유의 깊게 들은 공약은 닿음 선거운동본부의 봄 축제 리뉴얼이다. 내일 선거운동본부의 공약 중에서는 조식 사업 확대 공약이 가장 인상 깊었다.


여은지(실용음악·4)


 유의 깊었던 공약보다는 그간의 공약들과 비슷한 느낌이 많았다. 총학생회 질의응답 시간에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당 연하다고 생각했지만 물어본 질문에 올바른 답변을 받지는 못한 것 같다. 이런 부분들은 더욱 개선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 수원캠퍼스


정정헌(영어영문·4)


 양측의 정상화에 대한 의견이 인상 깊었으며 가장 유심히 들었던 것 같다. 정상화에 대한 양쪽의 입장이 달랐는데, 내일 선거운동본부는 정상화 이전에 학생들이 취해야 할 행동에 대해 많이 거론한 것 같고, 닿음 선거운동본부는 정상화는 무조건적으로 돼야 하며 정상화가 된 이후의 방안을 모색한 것 같았다. 대부분의 질문이 한쪽을 위 한 게 많다 보니 마치 작은 정치를 보는 느낌이었다.


오지수(행정·4)


 양측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의 정책을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자세히 알고 싶어 정책토론회에 참석하게 됐다. 닿음 선거운동본부의 ‘학원 자주화 추진위원회 신설’이 가 장 인상 깊었다. 양측 선거운동본부 모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써주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긴 것 같다.


글·사진 전혜윰 기자 Ι hyeyum7680@kyonggi.ac.kr 

김세은 기자 Ι seeun2281@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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