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방송사 공개 질의
사화과학대학 연합동아리를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제40대 SO:ONE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에서는 수요 조사를 통해 △보드게임 △볼링 △사진 동아리를 신설한 바 있다. 보다 많은 연합동아리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운영비 확보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기존 학생회비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연합동아리 운영비 확보 방안과 신규 동아리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사회과학대학 h:our 선거운동본부 정 후보자 김서영(행정·22) 부 후보자 김륜재(청소년·23)
h:our 부후보 현재 사회과학대학의 연합동아리 운영비에 들어가는 학생회비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운영비를 제공하지 않는 이유로 먼저 학생회비는 단과대학 전체 학우들의 혜택을 고려해 모든 학우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우선적으로 사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정 동아리에 운영비라는 명목으로 직접적인 지원을 하기보다 장소 탐색 및 장소 대여 홍보 지원 등의 서포트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회 예산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율적인 활동과 자립적인 운영을 하며 동아리 학우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자신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신규 동아리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기존 연합동아리 운영에 있어 학우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개설된 동아리의 분야가 제한적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또한 매 학기 또는 매년마다 동아리가 없어지거나 동아리는 존재하지만 활동을 하지 않는 동아리들이 존재한다. 따라서 학우들의 동아리 분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폭넓고 구체적인 관심사를 반영한 신규 연합동아리들을 개설할 것이다. 신규 연합동아리의 개설로 사회과학대학 학우들이 사회과학대학이라는 이름 아래 같은 취미와 공통 관심사를 가진 타 학과의 학우들과 교류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
사회과학대학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SNS를 통한 양방향의 소통 창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SNS는 실명으로만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이에 익명을 요하는 질문 또는 건의 사항이 있는 학우들을 위한 소통 방법은 없는지 궁금하다
h:our 부후보 본 선거운동본부는 소통에 있어 익명으로 진행할 경우 △욕설 △비방 △허위 정보 등에 책임감이 많이 결여된 행동들로 익명이라는 조건을 악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기에 실명으로만 가능한 소통 방식을 공약으로 준비했다. 그러나 익명을 요하는 질문 또는 익명의 소통 방식을 원하는 학우들이 존재할 경우 매 행사가 끝나거나 학기가 끝날 때, 네이버 폼 또는 구글 폼 시트를 통한 행사 피드백 및 한 학기 동안의 △개선할 점 △불편했던 점 △바라는 점 등에 학우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받을 계획이 있다. 이 방식을 선택한 이유는 네이버 폼 기능에 있는 문항별 객관식 답변 방식을 이용한 만족도 조사와 같은 방식을 통해 무분별한 익명성 악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본 선거운동본부 측에서 제시한 15개 공약 중 △수강 신청 매뉴얼 및 정보 제공 △스포츠 단체 관람 △농촌 체험활동 및 봉사 추진을 제외한 12개 공약이 제40대 SO:ONE 학생회가 제시한 공약과 유사하거나 확장시킨 공약임을 확인했다. 이에 본 선거운동본부 측만의 공약은 없는지 궁금하다
h:our 정후보 본 선거운동본부가 제시한 15개의 공약 중 일부는 기존 학생회의 공약과 유사하거나 이를 확장시킨 형태다. 이는 기존 학생회에서 제시한 공약들이 학생들의 복지와 학교 발전에 실질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다만 본 선거운동본부의 공약은 △실행 가능성 △구체적인 실행 계획 △학생들의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 발전된 방향으로 설계했다. 먼저 제5강의동(덕문관) 몰래카메라 점검을 올해 실행했는데, 이를 체계화하고 확장시켜 사회과학대학 이벤트와 접목시켜 제휴 인증 이벤트와 같은 연계 행사를 진행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려고 한다. 5강의동 게시판 또한 새로운 게시판을 만들어 학우들에게 유익한 정보인 KGU⁺ 포인트, 장학금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 선거운동본부 측의 새로운 공약은 △수강 신청 매뉴얼 및 학사 정보 제공 △스포츠 단체 관람 △농촌 체험활동 및 봉사 추진 △4·5강의동 복지 요구안 적극 수렴 △E-sports 대회 개최가 있다. 학우들께서 매 수강신청 때마다 어려움을 가지는 것을 인지해 매 학기 수강 신청 매뉴얼을 제공하고 이수 체계도, 학교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해 더 편한 학교생활을 위해 힘쓸 것이다. 다음은 스포츠 단체 관람이다. 각 스포츠 종목에 관심을 가지는 여러 학우들을 위해 단체 관람을 진행해 훨씬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해 바쁜 일상 속 하나의 힐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농촌 체험 활동을 새롭게 진행해 학우들께 뜻깊고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 또한 4·5강의동 휴게 쉼터에 대한 학우들의 추가적인 복지 요구안을 수렴해 학우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더 좋은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체육 종목이 다양한 대의체전을 넘어 E-sports 대회를 개최해 학우들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와 같은 공약은 기존 학생회와 차별화된 본 선거운동본부만의 핵심적인 목표와 실행 계획을 바탕으로 마련한 것이다. 본 선거운동본부는 학생 여러분께 더 나은 학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KGU⁺ 포인트 장학금 비교과 활동 등의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대학본부에서 제공하던 정보와 가지는 차별점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또한 모든 내용을 게시판에 게재할 경우 오히려 혼란이 야기될 우려가 있다. 실효성 있는 공약 추진을 위한 본 선거운동본부 측의 계획을 듣고 싶다
h:our 정후보 기존 대학본부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내용은 동일하다. 다만 본 선거운동본부가 집중한 것은 접근성과 체계화다. 현재 KGU⁺ 포인트 장학금 비교과 활동 등의 정보들은 직접 찾아봐야 하고 한눈에 보기 어려운 상태다. 저희가 중요시하는 부분은 학우께서 그 정보들에 대해 얼마나 편리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냐는 것이다. 저희는 단과대학 학과 게시판과 더불어 각각 별도의 섹션으로 나눠 추가적인 게시판을 개설할 것이다. 게시판에 게시하는 정보들의 기준은 학우들이 참여하기 쉬운 것, 간편한 것이 최우선이며 너무 많은 내용을 게재할 경우 혼란이 야기될 우려를 인지해 카테고리별로 묶어 주요 내용에 맞춰 개시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QR코드를 게시판에 부착해 게시돼 있는 정보 외에 더 많은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링크를 통해 KGU⁺ 포인트 바로 가기를 넣을 예정인데, 이를 통해 더 다양하고 원하는 분야를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효성 있는 운영을 할 예정이다. 본 선거운동본부는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학우들께서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이 학우들의 학업과 복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 신문방송사 비공개 질문
△스포츠 단체 관람 △E-sports 대회 △농촌 체험 활동 및 봉사 등 3개의 행사를 추가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사회과학대학의 경우 올해 △대의체전 △화채 대회 △해오름제 △MT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 바 있어 추가적인 행사를 진행할 시 일정상의 문제나 학우들의 피로감으로 인한 참여율 저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한 본 선거운동본부 측의 의견이 궁금하다. 덧붙여 기존에도 다양한 행사 제공된 것으로 보이는데, 단과대 행사를 확대하는 공약을 내세우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
h:our 부후보 일단 본 선거운동본부가 새로 준비한 세 가지 공약 중 스포츠 단체 관람과 농촌 체험 활동 및 봉사활동의 경우에는 방학에도 실행이 가능하다고 관련 업체 측과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E-sports 대회 같은 경우에는 학기 중에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올해 9월을 겪으면서 많은 추석과 휴일 등 귀룡제 등 모든 것이 겹쳐 한 행사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내년 달력을 확인한 결과 명절이 오랫동안 붙어 있는 주가 올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적어, E-sports 대회를 더 추가로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중에 E-sports 대회인 이유는 대의체전은 많은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분야가 없다고 생각했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다른 학우들과 편하게 친해질 수 있고 유익한 정보도 많이 알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행사인 골든벨과 E-sports 대회를 준비했다.
내년부터 본교에 자율전공학부가 편성된다. 그러나 현재 본 선거운동본부 측에서 제시한 공약에 따르면 이와 관련된 공약이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자율전공학부 신입생들을 위한 계획이 있는지 또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h:our 정후보 본 선거운동본부 공약의 중점은 모든 사회과학대학 학우들을 아울러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현재 학교에서의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에 대한 구체적인 체계조차 잡혀 있지 않은 신설 상태이며 이를 공약으로 가져오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실상을 파악하고 그들을 위한 행사 기획이 더 맞는 순서라고 파악했기 때문이다. 현재 사회과학대학에서는 몇 달 전부터 단과대학운영위원회를 통해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을 위한 가이드라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를 통해 체계를 잡고 추가로 선거 이후 당선된 차기 회장들과의 충분한 상의 및 합의를 통해 내년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의 학생회비 및 가이드라인을 잡아 그들을 위한 행사 및 규칙들을 정할 예정이다.
■ 온라인 방청객 질문
올해 초 학생회비 이관과 관련해 몇 개의 전공에서 갈등이 있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40대 SO:ONE 학생회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알고 있다. 내년에도 이와 같은 갈등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해결할 건지 궁금하다
h:our 정후보 올해 학생회비 관련해서 갈등이 계속해서 지속된 건 우선 몇 년 치를 한 번에 이관하려고 했던 가장 큰 문제다. 또한 저희는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학생회비 이관과 관련해 확장된 규율을 선정했으며 지금까지 학생회비 이관은 모두 완료된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정해진 규율에 따라 내년 학생회비 이관도 제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과방이 포화 상태임에도 현재 자율전공학부 신설로 인해 공실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허나 사회과학대학에서 연합동아리 다양화할 경우 다른 단과대학만큼의 지원이 들어간다면 편의시설 등이 필요하다고 보인다. 이에 대한 계획을 여쭙고 싶다. 또한 연합동아리의 지원이 많을 시 혼란이 야기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데 이럴 경우 대책이 있는지 궁금하다
h:our 부후보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실의 경우에는 기존 크기의 과방이 두 개가 있는 것이 아닌 붙어서 하나로 돼 있기 때문에 따로 자율전공학부생들에게 따로 공실을 제공하기 어렵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한다. 다음에 연합동아리 다양화를 지원할 경우 되게 복잡해질 것이라는 우려에는 직접적인 지원을 하기보다 장소 탐색 및 장소 대여를 도와주고 홍보를 지원해 주는 등의 서포트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 현장 방청객 질문
이태웅(응용통계·2) 현재 사회과학대학 내 행사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알고 있다. 스포츠 단체 관람 공약의 경우 참여율이 저조해 업체 측에서 원하는 최소 인원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계약에 있어 불성사 될 시 어떤 식으로 공약을 대처할지와 함께 참여율이 저조한 경우 어떤 식으로 높일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궁금하다
h:our 정후보 스포츠 단체 관람의 경우 우선 사전 설문 및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스포츠 단체 관람에 대한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적정 참여 인원을 미리 파악하겠다. 또한 활동의 의미와 기대 효과를 강조하며 학우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홍보 방안을 마련하겠다. 활동사진 및 후기를 활용한 SNS 및 대면 홍보로 참여를 독려할 것이며 신청 인원이 계획 인원보다 크게 부족할 경우 이에 맞는 스포츠를 더욱 찾아보도록 노력하겠다.
김지수(경찰행정·4) 사회과학대학은 내년에 자율전공학부 학생 총 92명이 새롭게 입학하게 될 예정이다. 내년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은 현 사회과학대학에서 진행하는 학부 가배치와 동일하게 진행하게 된다면 이는 자율전공학부 개설 취지에 어긋난다고 생각이 된다. 결국 선거운동본부에서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에게 각 학과의 행사 또한 전파해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개강총회와 같은 학과에서 모두 시행하는 행사의 경우 비슷한 공지만 11가지가 전파될 수 있어 이는 전파 시 가독성의 문제나 주요 공지가 묻힌다는 문제점이 있을 것 같다. 아울러 선거운동본부에서 사회과학대학 소속 11개 학과의 각 학과 행사를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에게 효과적이고 원활히 전달을 어떻게 할 것인지 알고 싶다
h:our 정후보 과마다 진행되는 행사는 거의 모든 것이 동일하다. 하지만 11개 학과의 행사를 한 번에 전달하기엔 가독성을 해친다는 우려가 있다. 그렇기에 날짜 및 장소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한 번에 정리돼 있는 파일로 링크를 전송해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을 위해 제공하겠다.
글·사진 홍지성 기자 wltjd0423@kyonggi.ac.kr
박상준 기자 qkrwnsdisjdj@kyonggi.ac.kr
김세은 기자 seeun2281@kyonggi.ac.kr
정예은 기자 202412382@kyonggi.ac.kr
오수빈 수습기자 soobin2946@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