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주류산업경영학과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주류산업경영학과는 본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산하 2년 계약학과인 양조학과로 시작해 지난 2018년 일반대학원 석·박사 과정으로 확대돼 학과가 신설됐다. △경영학과 △식품영양학과 △법학과 △외식조리학과 융합 과정으로 교과목을 편성했고 작년부터 교과목을 실무 위주로 재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주류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주류산업 인력 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에 유통, 유관 산업 분야의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실무 중심으로 기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더불어 박사과정을 통해 주류산업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무에 특화된 글로벌 교수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
Q. 주류산업경영학과에서는 무엇을 배우는지와 입학 과정을 듣고 싶다
다양한 학과들이 합심했기에 △기초지식 △실무지식 △전문지식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주류산업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두고 신설돼 경영학 커리큘럼은 기본으로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주류산업에 관련된 주세법 △주류 제조 공학 △ 주류역사 및 문화 세미나 △향미 분석 △미생물발효 관능 세미나 등과 같은 타 학과 과목을 융합해 질 높은 강좌를 제공한다. 비전공생을 위해 선수과목을 수강하도록 진행하고 있으며 석·박사 기초 공통 과목으로 주류역사 및 문화 세미나가 있다. 종합시험과목은 석사 과정에서 수강한 과목 중 2과목을, 박사과정은 기초공통과목과 수강한 과목 중 2과목으로 총 3과목을 수강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보통 일반대학원에 속해있는 학과의 경우, 내려진 규정에 따라 입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주류산업경영학과 역시 통상적으로 전기는 12월부터 1월이며 후기는 6월부터 7월에 △원서접수 △서류제출 △면접고사를 통해 입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일반대학원 상황에 따라 모집인원은 계속해서 달라지기에 유의해야 하며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취득한 자 혹은 취득예정자여야 지원할 수 있다. △전적 학위과정 성적 △연구 실적 △동일 학과 진학 여부 등이 포함된 서류전형과 전공에 대한 △지식 △적성 △학업 동기 △외국어 능력 등이 포함된 면접을 통해 학생들을 선별한다.
Q. 주류산업경영학과의 장단점과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궁금하다
전국에서 거의 유일한 주류산업 전문학위과정을 얻을 수 있는 학과가 바로 주류산업경영학과다. 주류 전문가들이 깊은 경영학 지식을 익혀 주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강좌를 통해 학생들에게 이야기 해준다. 그렇기에 전국 유일무이하다는 점이 본 학과의 가장 큰 장점이다. 때문에 주류산업경영학과에서는 기본적으로 실습과 현장 견 학 등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이에 따라 매 학기 양조장 등 주 류산업 시설에 대한 △견학 △탐방 △실습 등을 진행한다. 더불어 학과 전공생들 간의 교류를 위한 신입생 환영회 등 관계를 돈독하게 만 들 수 있는 행사도 존재한다.
Q. 주류산업경영학과의 졸업 자격 및 졸업 후 진로 방향을 알고 싶다
주류산업경영학과의 졸업요건 역시 일반대학원 규정을 따른다. 전공생의 경우 석사과정은 전공 24학점, 박사과정은 전공 36학점을 취득해야 수료가 가능하다. 나아가 타 전공생의 경우 석사과정은 선수 과목 12학점을, 박사과정은 선수과목 12학점을 취득해야 한다. 졸업을 위해서는 석사학위논문 혹은 박사학위논문을 작성하고 규정에 따른 심사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이에 졸업한 주류산업경영학과 학생들 중 대부분은 주류산업과 관련된 곳에서 근무하거나 취업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국순당, 보해양조와 같은 주류산업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거나 술아원, 오산양조 등 다양한 양조장을 직접 운영하기도 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마디 부탁한다
주류산업경영학과는 양조 전문 인력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수준 높은 교육으로 양조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나아가 정부의 전통주 지원 및 주류산업 육성 정책에 힘입어 한국 주류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때문에 주류산업 특히 전통주 산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편하게 진학 상담하러 오길 바란다.
홍지성 기자Ιwltjd0423@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