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본교 탁구부는 제40회 대통령기 전국 탁구대회 남대부 단체 결승전에서 창원대 학교를 꺾고 7연패를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만 난 창원대학교와의 대전에서는 3:2 풀매치를 선보였다. 승리를 이끈 탁구부는 △1매치 윤창민(스포츠레저산업·3)-김기태(스포츠레저산 업·2) △2매치 유석훈(스포츠레저산업·3) △3매치 윤창민(스포츠레저 산업·3) △4매치 주현빈(스포츠건강과학·2) △5매치 김기태(스포츠레 저산업·2)로 구성됐다. 삼성 생명 남자 실업팀의 6연패 기록을 깨며 7연패라는 신기록을 격파해 한국 탁구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본교는 지난 2017년에 열린 제33회 대통령기 전국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남대부 단체전의 정상을 지키고 있다. 다음 달 11일(금)에 있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7연패의 기세를 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본교 탁구부 이재욱 감독 “지난 7월 대학선수권대회 신설로 선수들 의 부상과 피로가 높은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의지와 자부심 덕분에 어려운 경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뿐만 아니라 운동부를 담당하고 있는 체육실의 지원 덕분에 7연패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전혜윰 기자 Ι hyeyum7680@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