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우리학교 동아리] 볼링공을 던져라, 프레임을 향해!
  • 홍지성 기자
  • 등록 2024-09-02 16:28:43
기사수정
  • 스트라이크보다 더 중요한 건 우리의 즐거움
볼링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같은 취미를 갖고 함께 공유해 하루하루가 뜨거운 이들이 있다. 바로 본교의 유일무이 볼링동아리 FRAME이다. 본지는 전서영(무역·3)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FRAME을 소개하고자 한다.


 ‘FRAME(이하 동아리)’은 지난 2022년 9월 2일에 ‘PANG’이란 이름으로 시작해 현재 이름으로 활동 중인 볼링에 대한 즐거움을 가진 학생들이 모인 볼링동아리다. FRAME은 볼링에서 제공되는 10번의 기회, 즉 10번의 프레임이 있는 것처럼 볼링이라는 스포츠를 기회 삼아 여러 학우들과 같은 취미를 즐기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아리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후문 광교진락볼링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전 △이벤트전 △교류전 등 다양한 행사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활동 간 음료 및 도장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 학기당 회비 2만 원은 필수로 받고 있다. 동아리는 재학생부터 휴학생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며 학기 시작 약 3주 전부터 모집한다. 또 신청하지 못한 학우들을 배려해 중간고사 이후 일주일 정도 추가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아리기에 별도의 면접 없이 구글폼으로 지원받고 있다. 




 정기전은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활동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 30분에 진행하고 있다. 저번 학기 기준 약 100명의 부원과 함께 활동하다 보니 참여의 기회를 더 제공하기 위해 이틀에 걸쳐 나눠 진행하고 있다. 정기전에 이벤트를 더한 이벤트전은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 진행해 활동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가령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로 불량식품을 상품으로 지급하거나 볼링장에서 제공되는 공으로만 경기를 할 수 있게끔 진행했다. 학기마다 한번 아주대학교 ‘A-PIN 동아리’와 함께하는 교류전은 각 학교에서 15명씩 총 30명이 경기를 진행한다. 각 학교별로 총점과 레인끼리의 승패를 통해 이긴 학교에게 상금을 지급한다.



 동아리가 상주하고 있는 광교진락볼링장에서 동아리 부원은 일반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볼링을 즐기거나 장비를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혜택을 부원들에게 제공해 동아리 창설 목적에 맞게 볼링이라는 취미를 함께 공유하고 즐기며 볼링의 실력을 늘려나가는 것이 목표다. 



 FRAME 전서영(무역·3) 회장은 “본교에서 유일한 볼링동아리인 만큼 본교를 대표하는 동아리로 성장해 많은 경험을 접할 수 있는 동아리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FRAME 동아리는 분위기에 있어서 활기차고 열정적인 동아리라고 자부하기 때문에 볼링 실력과 상관없이 새로운 활동을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어서 지원해 함께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지성 기자 Ι wltjd0423@kyonggi.ac.kr

TAG
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