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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특집] 나의 ‘한 끼ʼ를 부탁해! (수원)
  • 편집국
  • 등록 2017-05-10 14:48:31
  • 수정 2017-05-10 14: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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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내기들을 위한 학식탐방기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대학생들에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장소가 있다.
바로 학생식당! 정신없는 대학시절,
학교를 오가며 수많은 추억이 쌓이는 대표적인 곳이기도 하다.

중·고등학교 시절엔 정해진 시간과 식단표에 따라 밥을 먹었다면
이제는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음식을 골라 먹을 차례!

배꼽시계가 울리는 시간, 뭘 먹을지 고민하는 새내기들을 위해 경기대신문이 준비했다.

감성코어 (제 2학생식당)

 

 


 

 첫 번째로 소개할 학생식당은 제 4강의동(예지관) 뒤편에 위치해 있는 ‘감성코어’. 설렁탕이나 제육덮밥 등의 한식부터 돈가스와 같은 양식까지 매일 다른 3가지 정도의 메뉴를 선보인다. 그 중, 본교 학생들 사이에선 ‘감성코어 돈가스’라는 고유 명사가 있을 정도로 돈가스가 가장 대표적이다. 식당 내부에는 넓은 통로와 큼직한 테이블이 준비돼있고 △제 4강의동 △종합강의동 △중앙도서관 근처에 위치해 있 어 밥시간 때면 많은 학생들로 붐비는 곳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금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하며 가격은 4000원대. 주문은 식권발매기에서 메뉴를 선택해 식권을 발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아, 혹 시 식권발매기 앞에서 줄 서는 시간을 절약하고 싶다고? 그렇다면 쉬는 시간에 식 권을 미리 뽑아놓는 것도 꽤 괜찮은 방법이다.

 

플랜비 (PLAN B)




 

 두 번째 학생식당은 교수연구동A의 5층에 위치해 있는 '플랜비'다. ‘교수연구동 에 있는 식당?’ ‘교수님들만을 위한 식당인가?’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곳에 선 대학생들이 좋아하는 △수제 햄버거 △파스타 △필라프 △파니니와 같은 각종 양식 메뉴를 판매한다. 식사 종류 이외에도 다양한 음료를 팔고 있어 식사 후 디저 트를 즐기기에도 제격! 커피부터 상큼한 과일 스무디까지 만나볼 수 있다. 영업시 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에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휴대폰 충전 서비스 △전 메뉴 포장판매 △와이파이까 지 준비돼있는 센스 넘치는 곳이다. 한식이 아닌 양식을 먹고 싶지만 학교 밖까지 걸어 나가는 길이 멀다고 느껴지는 새내기들에게 플랜비를 추천한다!  

 

오아시스 마켓 (OASIS MARKET)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바로 홍보관 1층에 위치해 있는 ‘오아시스 마켓’!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브리또를 파는 ‘MEAL PLAN B’ △정사각형 모 양의 귀여운 큐브 스테이크를 맛 볼 수 있는 ‘스탠딩 스테이크’ △정갈한 한정식의 ‘장미식당ʼ △베트남 음식을 파는 ‘호심당’ △식사 후 입가심으로 제격인 ‘안나카페’ 가 푸드코트 식으로 입점해 있다. 모던한 분위기를 뽐내는 올 화이트의 내부 인테 리어와 가게마다 달려있는 형형색색의 네온사인 간판이 웬만한 프렌차이즈 식당을 방불케 한다. 가격대는 3000원부터 9000원까지 다양하고 입구 쪽의 식권발매기에 서 식권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주문이 이뤄진다. 식당 밖에는 탁 트인 테라스까지 준비돼있으니 날씨 좋은 날 동기들과 함께 테라스에서 식사를 해 보는 건 어떨까. 좋은 기분전환이 될 것이다.

 

 

덧붙이는 글

앞서 소개한 세 곳 이외에도 본교에는 △E-스퀘어 △제 1복지관 지하 1층 △기숙사식당까지 다양한 식당들이 위치해있다.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듯이, 맛있는 식사를 통해 더욱 활기찬 캠퍼스라이프를 즐기길 응원한다. 글·사진 한민주 기자│mon_be1@k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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