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본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위)와 신문방송사는 신문방송사 유튜브 라이브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4학년도 학생회 선거 개표 방송을 실시했다. 이번 개표는 중선위와 단과대학의 도움을 받아 제8강의동(육영관) 공대세미나실 8509호에서 진행됐다. 본교 선거시행세칙 제37조에 의거해 본회의 유권자 중 50% 이상이 선거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해당 선거는 무효가 된다. 본 선거의 경우 3일차까지 투표율이 50%를 넘지 않아 중선위의 판단하에 하루 연장됐다.

 최종 투표율은 △사회과학대학 55.4% △인문대학 59.85% △소프트웨어경영대학 53.64% △융합과학대학 66.85% △창의공과대학 55.34% △예술체육대학 65.19% △관광문화대학 56.48% △총학생회 57.51%로 모두 기준을 달성했다. 최종 득표수는 △사회과학대학 찬성 967표 반대 32표 무효 36표 △인문대학 찬성 690표 반대 21표 무효 44표 △소프트웨어경영대학 찬성 907표 반대 27표 무효 50표 △융합과학대학 찬성 342표 반대 7표 무효 11표 △창의공과대학 찬성 936표 반대 29표 무효 47표 △예술체육대학 찬성 628표 반대 21표 무효 57표 △관광문화대학 찬성 703표 반대 30표 무효 40표 △총학생회 찬성 5,011표 반대 231표 무효 379표로, 총학생회 및 각 단과대학 선거운동본부 모두 당선됐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중선위는 학생들의 선거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또한 본교 전자출결 앱과 확대운영위원회 공지를 통해 각 학과에 투표 장소 및 일정 등을 빠르게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중선위 조승연(스포츠건강과학·4) 위원장은 “선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추후에도 학생분들이 당선된 선거운동본부의 활동에 많은 관심 가져주신다면 학생사회에도 더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글·사진 김태규 기자 Ι taekue@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