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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씨름부, 난항 속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일궈내다
  • 이정빈 기자
  • 등록 2023-12-07 11: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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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경상남도 고성에서 진행된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본교 씨름부가 남자 대학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본 대회는 △천하장사전 △남·여 체급별 장사전 △남자부 단체전 △세계특별장사전으로 나뉘었고 그중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는 경기,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본교를 포함해 총 8개 대학이 참가했다. 본교에서는 △박성준(시큐리티·4) △박진우(체육·4) △임수주(체육·4) △허동겸(시큐리티·4) △김민호(시큐리티·3) △이태규(시큐리티·3) △임주성(체육·3) 총 7명의 선수가 선발로 출전했다. 씨름부는 8강에서 4:3으로 경남대학교를 제압한 후 용인대학교와의 준결승전에서 4:2로 승리해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인하대학교와의 결승전에서 최종 점수 2:4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본교 씨름부 홍성태 감독은 “천하장사 마지막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치게 돼 아쉽다”며 “올해 열릴 대학연맹 씨름대회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에 진행될 동계 훈련도 성실히 임하며 내년 시즌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정빈 기자 Ι 202310796@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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