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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08 10: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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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대신문이 이번 3월 2일자 개강호 발행으로 지령 1000호를 맞았다. 지난 1958년 9월 22일 대판(Broadsheet) 4면의 월간 ‘경 대학보(京大學報)’가 발행된 지 만 59년만이다. 그동안 경기대신 문이 보도해온 내용들은 우리 경기대학교 역사 그 자체이다. 서 울 서대문 캠퍼스 신축(1960년), 경기대학 4년제 설립인가(1964 년), 수원 캠퍼스 인가(1979년), 대학본부 수원이전(1982년), 종 합대학교 승격(1985년), 서울 캠퍼스 지하소극장 준공(1993년), 경기대박물관 신축이전(2007년), 기숙사 경기드림타워 준공 (2011년) 등 우리대학 역사가 모두 담겨 있다.

 

 지령 1000호를 발행을 기념해 그동안 경기대신문이 이뤄낸 성과를 축하한다. 지난 59년간 수많은 학생기자들이 학생과 기자의 역할을 병행해왔다. 때로는 수업대신 취재를 하고 때로는 밤샘 원고를 쓴 노력 덕분에 경기대신문이 지령 1000호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또한 언제나 밝은 얼굴로 학생기자들의 취재에 응답해준 재단 및 학교 관계자, 교수, 교직원의 협조도 1000번의 신문제작 에 큰 힘이 됐다. 무엇보다 경기대신문 1000호 발행의 주인공은 격주로 발행되는 경기대신문을 응원해준 1만 4000여 명의 학생 독자들이다. 늘 함께 한 독자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한다.

 

 경기대신문은 이제 다시 신발 끈을 새롭게 동여매고 앞으로 나아가려한다. 먼저 그동안 학우들의 관심과 의견을 제대로 반영 했는지 반성해야 한다. 경기대신문은 소수의 학생기자가 만드는 신문이 아니라 다수의 독자들이 함께 하는 신문이어야 한다. 읽 히지 않는, 독자로부터 외면 받은 신문이란 그 존재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어떠한 변명도 있을 수 없다. 학생기자들은 1만 4000여 학생들의 소통지가 되기 위해 더욱 분발하기 바란다.

 

 경기대신문은 장학정보, 특강, 교내 인사 및 정책 등과 같은 내용뿐만 아니라 학교행정과 교내 스포츠, 문화, 사회 이슈 등 다 양한 관심사를 아울러야 한다. 특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 들의 시대정신(zeitgeist)을 담아내야 한다. 조금 더 욕심을 내자 면 미국의 대학신문처럼 학교소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도 활발 하게 취재하여 광교와 서대문 등 지역주민이 찾는 매체가 되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불충분한 취재나 팩트(fact)의 오류가 섞여서는 안 된다. 가짜뉴스(fake news)가 난립하는 시대에 경기대신문의 가치는 바로 학생기자들이 거듭 확인한 내용을 전달한다는데 있다.

 

 2017년 매체환경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다시 모바일로 넘어가고 있다. 오는 1001호부터 경기대신문을 인터넷으로 볼 수 있게 된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 문발행으로 경기대구성원들은 1001호부터 학교소식을 공간적, 시간적 제약 없이 전달받을 것이다. 지령 1000호 발간을 맞아 경 기대신문이 학생, 교수, 교직원, 동문들의 참된 소통지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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