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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속으로] 2023 총학생회·단과대 선본 공약 평가
  • 김도욱 기자
  • 등록 2022-12-02 12: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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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과 구성원 간의 교류, 교내 시설 개설에 대한 열망 높아
단과대·총학생회 선거기간이 다가왔다. 잦아든 코로나19에 선거운동본부들이 작년보다도 더 활발히 유세를 펼치고 있다. 본지는 정책토론회가 이뤄지는 복지관 4층 하이엔드 홀과 서울 본관 801호에 자리를 함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출구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선본 공약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알아봤다.


공약 간 명확한 차이를 보이는 출구조사

 

 본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정책토론회가 진행된 3일간 재학생들이 꼽은 최고의 공약을 확인해보는 출구조사를 진행했다.



단과대·총학생회의 BEST 공약은?


투표를 진행한 재학생 중 일부에게 해당 공약을 최고의 공약으로 뽑은 이유가 무엇인지, 공약으로 기대되는 점이 있는지 질문해봤다.


이정민(문예창작·2)

[총학생회] 기숙사비 인하 및 시설 개선 추진

 그동안 기숙사 관련 시설 문제가 상당히 많았고 현재도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 본교 학생들의 원활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기숙사 개선이 가장 우선시돼야 한다. 그중 기숙사비 인하가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공약이라고 생각된다.


차경윤(공공인재·1)

[총학생회] 학생회 카카오톡 공지 방식 체계화

 기존의 확대운영위원회는 자치단체들이 각자의 기획을 발표함에 따라 여러 단톡방에 초대돼있는 학우분들에게 확인하기 복잡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이를 한 번에 모아 보기 쉽게 만든다면 만족도가 높지 않을까 한다.


김현진(경영·3)

[총학생회] 경기대 굿즈 제작

 다른 학교의 경우 굿즈를 통해 애교심이나 공동체 의식이 생기는 것 같은데, 입학할 때부터 본교 굿즈가 없는 것에 무척 아쉬워했었다. 본교 굿즈가 생긴다면 학우 분들이 애교심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있다.


주혜연(도시교통공학·3)

[공과대] 공과대학 알리미

 공과대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공지 등을 찾아볼 때마다 원하는 정보를 바로 찾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각종 SNS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는 알리미를 선택했다.



김도욱 기자 Ι whiting2427@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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