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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획] 당신의 최애 학식을 알려주세요
  • 김봄이 기자
  • 등록 2022-09-26 00: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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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생긴 학식당, 선호도와 본교 이용자들의 생각은?
앞선 지면에서 새로 생긴 학식당에 대해 소개했다. 본지는 신설된 학식당과 이전부터 존재한 학식당에 대해 식당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선호도와 관련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와 인터뷰


 새로 생긴 경슐랭과 이스퀘어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148명이 참여 했다. 설문조사 결과 새로 생긴 경슐랭이 50표를 받아 두각을 드러냈고 △오아시스 38표 △기숙사 식당 35표 △플랜비 11표 △감성코어 8표 △이스퀘어 6표로 마무리됐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식당이 많은 표를 받은 만큼 학식당에 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다.


송근상(기계시스템공학·3)

 

Q. 새로 생긴 학식당에 만족하는지 궁금하다 

“전에 비해 여러 식당이 생겨 선택지가 넓어졌다. 다양한 메뉴를 고를 수 있어 만족스럽다” Q. 경슐랭에 만족하는지 알고 싶다 

“대학교 학식당이라는 느낌보다는 외부 식당에 온 것 같아 만족도가 높다"


황은아(글로벌어문·1) 


Q. 새로 생긴 학식당에 만족하는지 궁금하다

“이스퀘어와 경슐랭 둘다 만족하며 특히 경슐랭의 덮밥류를 맛있게 먹었다” 

Q. 앞으로 개선됐으면 하는 점이 있는지 듣고 싶다 

“학생들이 식당에 몰려 재고소진과 같은 아쉬움이 있었다. 아직 운영체계가 제대로 잡히지 않아 서비스 부분에 미흡한 점이 있지만, 점차 개선되길 바란다”  


한지형(교정보호·3) 


Q. 새로 생긴 학식당에 만족하는지 궁금하다 

“외부 식당만큼의 퀄리티는 아닌데 학식치고는 비싸다고 생각한다. 새로 생겨서 한 번 먹어본다는 느낌이 강한 것 같다. 또한 물티슈와 같은 위생용품이 갖춰지면 좋을 것 같다"


권아연(교정보호·3)


Q. 새로 생긴 학식당에 만족하는지 궁금하다 

“저번에 이스퀘어에 갔는데 대기 체계 부분이 아쉬웠다. 오랜 시간 줄을 섰으나 주문을 하고 거의 50분에 걸려 음식을 받았다. 이런 점이 개선되길 바란다”


교직원 A씨 


Q. 새로 생긴 식당과 기존 식당의 차이점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예전에 비해 메뉴가 다양해졌고 환경이 많이 개선된 것 같다. 교직원 식당이 있던 자리를 잘 활용해 효율적으로 공간을 운용하게 된 것 같다” 

Q. 경슐랭에 만족하는지 알고 싶다 

“학생들이 먹기에 비용적인 부담이 클 것 같다. 사업의 일환이기에 수익을 생각해야 함은 이해하지만 학식당인 만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식사 대용으로 먹을 샌드위치 같은 음식을 2,000원에서 3,000원 정도의 가격대로 구성해 접근성을 높이면 좋겠다”  


이희원(외식조리·2) 


Q. 코로나 이후로 처음 생긴 서울캠퍼스 식당에 만족하는지 궁금하다 

“식당이 새로 생긴다는 소식에 엄청난 기대를 했다. 학식당이 생기기 전에는 학교 밖에 음식점을 찾아다니거나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편의점과 함께 식당이 생겨 상당히 만족스럽다. 시간만 있다면 계속 이용할 것 같다” 

Q. 본교 학식당에 바라는 점이나 개선되면 하는 부분이 있는지 듣고 싶다 

“오늘 메뉴가 돈가스인데, 고구마 치즈 돈가스를 선택할 수 있는 식으로 좀 더 특색이 있으면 좋겠다. 또한 본식과 함께 먹을 디저트도 제공해준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김봄이 기자 Ι qq4745q@kyonggi.ac.kr 

황현빈 기자 Ι 2hwangbin@kyonggi.ac.kr 

사진 정민 기자 Ι wjdals031004@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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