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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더하기] 이번 여름 KTX로 떠나는 국내여행
  • 정현우 수습기자
  • 등록 2022-09-02 13:42:43
  • 수정 2022-09-02 14: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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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차로 떠나는 색다른 추억 쌓기
  • 여름방학이 다가오는 요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계획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KTX로 떠날 수 있는 여행상품과 대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할인 상품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2004년 개통 이후 국토를 달리는 KTX 

KTX는 2004년 개통해 전국 반나절권 국민 생활을 주도하면서 지난 2017년 강릉선 개통과 함께 명실상부한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완성했다. 현재 KTX는 전국에 90여개 간선 및 지선을 운행해 철도 공공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KTX는 △서울과 행신을 잇는 경의선 △서울과 대전을 잇는 경부선 △정동진과 동해를 잇는 영동선 △서원주와 강릉을 잇는 경강선 △행신과 여수를 잊는 전라선 △행신과 동해를 잇는 강릉선 △부발과 충주를 잇는 중부내륙선 등이 있다. KTX로 떠나는 패키지여행

■강릉 푸른 농촌여행 서울역에서 KTX-이음을 이용해 강릉역에 도착해서 강릉을 여행하는 패키지 상품으로 강릉역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아르떼 뮤지엄을 방문 한다. 이후 초당순두부마을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들꽃편지와 소금강 에코센터 중 한곳을 택해 관람할 수 있다. 들꽃편지를 선택하면 라벤더 메밀베개 만들기와 커브길 산책 체험을 할 수 있고, 소금강 에코센터를 선택하면 초당두부 만들기 농산물 수확체험과 복숭아 청을 받을 수 있다. 체험이 끝나면 사천해변과 강릉 중앙시장에 들러 저녁 식사를 하고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하루 만에 강릉 시내와 바닷가를 전부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많지 않거나 당일치기 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부산 요트 숙박 여행 이 여행은 KTX로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이동한 뒤 버스를 이용해 수영마요트계류장으로 이동해 부산 바다의 야경을 맘껏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이곳에서는 △마린시티 △광안대교 △광안리를 요트로 거쳐가며 부산에 아름다운 밤바다와 함께 프라이빗 요트투어를 즐길 수 있다. 요트 숙소는 △방1 △거실1 △화장실1 △주방 △야외 테라스로 구성돼 있다. 또한 △TV △식탁 △에어컨 △냉장고 △취사도구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낚시도 가능하지만 장비는 따로 가져와야 한다. 요트 내부에 BBQ 그릴도 마련돼 있어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에 아주 좋은 여행이라 생각한다. 청년이라면 할인받아 이용하자 

■내일로 두 번째 이야기 내일로 두 번째 이야기는 여행하는 기간 동안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를 자유롭게 탈 수 있는 기차 자유여행패스이다. 이 패스를 구매하면 열차의 좌석을 무료로 지정할 수 있으며 방문하는 역의 제휴 혜택도 모두 챙길 수 있다. 특히 만 29세 이하인 청년은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의 경우 연속 7일권은 11만 원이고 선택 3일권은 10만 원이지만, 만 29세 미만 청년들은 연속 7일권이 7만 원, 선택 3일권이 6만 원으로 기존에서 3만 원 정도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 드림과 힘내라 청춘 청소년과 청년이라면 KTX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제도도 있다. 바로 청소년 드림과 힘내라 청춘 할인 제도이다. 코레일 멤버십 가입 후 청소년 혹은 청년 인증만 하면 바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청소년 드림은 만 13세부터 만 24세까지 이용할 수 있고 할인율은 최대 30%다. 힘내라 청춘은 만 25세부터 만 33세까지 이용할 수 있고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정현우 수습기자 Ι hyeonu8407@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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