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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보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특화형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되다
  • 정서희 수습기자
  • 등록 2022-04-14 08:48:21
  • 수정 2022-05-02 16: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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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넓어진 취업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다양한 기회 제공
지난 2월 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거점특화형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본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개편된 사업 체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본교 내 △취업지원 안내 △직업 상담 △직무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 등 취·창업 지원 기능을 통합 및 연계한 고용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합리적인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준다. 본교는 지난 2015년 10월에 대학일자리센터 시범단 대학 사업에 선정됐고 지난 2016년 3월부터 작년 2월까지 총 5년간 해당 사업을 진행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진로·취업 심리 연계 상담을 위한 협의회 △상담 주제별 소그룹 사례토론 △상담 주제 영역별 전문가 피드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이를 토대로 전문 상담사와의 기초상담부터 심층상담까지 원스톱 연계로 학생들의 적응을 도왔다.


거점특화형 선정, 무엇이 달라졌는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이 종료되며 본교는 지난 1월 △취업 매칭 △졸업생 취업 지원 연계 △대학별 특화 운영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사업을 계획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특화형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공모했다. 그 결과 지난 2월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특화형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돼 지난달 1일부터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그동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한 대형 사업을 기반으로 더욱 강화된 사업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거점특화형 사업으로 변경되며 사업비가 1억 5,000만 원 증액돼 지난 사업보다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개편에서 집중하고 있는 사업은 취업 매칭과 각 대학별 특화 운영 프로그램이다. 먼저, 취업 매칭은 단순히 직업 추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해 체계적으로 취업 매칭을 진행한다. 각 대학별 운영 프로그램은 대학의 특성을 반영해 운영할 예정이다. 본교는 지 역 산업과 채용 특성을 반영해 본교 인근 지역 우수기업과의 연계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청년 고용 유관기업들까지 아우르는 서비스 제공으로 청년이 기업과 잘 맞는지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은 희망하는 취업 목표를 이루고 기업은 인재를 찾을 수 있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 이런 프로그램은 본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지역 청년까지 폭넓은 대상에게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방향성


 장기간의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대면 대학 생활이 이뤄졌다. 이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마광호 팀원은 “학생들이 진로탐색과 취업 계획에 어려움을 크게 느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 진로 상담과 취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잡끼 서포터즈와 같은 비교과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일자리 플러스센터 송민경 처장은 “진로와 취업에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방문해 진로 프로그램을 많이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글·사진 정서희 수습기자Ιseohee0960@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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