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신문방송사는 지난 23일 수원캠퍼스 중앙도서관 옆 세미나실과 지난 24일 서울캠퍼스 본관 801호에서 보궐선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거에는 △예술체육대학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융합과학대학 △관광문화대학으로 총 5개의 단과대가 출마했다.
출처: 예술쳬육대학 A.P sode 선거운동본부Q. 본 선거운동본부는 야간 잔류 온라인 신청에 대한 공약을 내세웠다. 본교 종합 정보 서비스(KUTIS)에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사전에 본교와 협의가 된 사항인지, 시스템 도입 예상 기간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 구체적인 답변 부탁한다.
A.P sode 정후보 온라인 신청 방식은 비대위 예술대학국 국장과 전산정보원 팀장님의 면담을 통해 쿠티스 신청 마당을 이용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는 답을 받았다. 단과대 교학팀 또한 관련 업무 담당자가 있으니 학생회 출범 이후 해당 공약을 발전시켜보겠다는 답을 받았다.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2년 만에 대면 수업이 이뤄지면서 업무가 많이 밀려있어, 시스템 도입 예상 기간은 이르면 2학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공약은 올해 학생회가 1년만 하고 끝나는 사업이 아닌, 향후에도 계속 진행될 사업이므로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한다.
Q. 본 선거운동본부는 인재개발처와의 협력을 통한 체육대학 비교과 프로그램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에 기존 비교과 프로그램 중 아쉬웠던 활동은 무엇이며, 해당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할 것인지 궁금하다. 더불어 이와 관련해 인재개발처와 합의된 사항이 있는지 답변 부탁한다.
A.P sode 정후보 현재 체육대학 비교과 프로그램은 구성 중에 있으며, 체육대학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학우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증설할 수 있도록 인재개발처와 협의된 상태이다. 작년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는 점과 강의 시간이 다소 짧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올해는 대면 프로그램을 추진해 작년에 제기됐던 비대면의 아쉬움을 해소할 것이며, 수요 조사와 만족도 조사를 통한 프로그램 증설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노력할 것이다.
출처: 인문대학 Near&Dear 선거운동본부
Q. 본 선거운동본부는 다양한 제휴사업 추진에 대한 공약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업체와의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전 협의가 이뤄진 업체가 있는지 궁금하며 제휴 업체 선정은 어떠한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학우분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떠한 혜택을 제공할 것인지 답변 부탁한다.
Near&Dear 부후보 제휴사업은 학우분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학교를 다니며 활용하고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혜택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이에 제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업체 측의 협약 제안을 기다려 체결하는 일반적인 방법이 아닌, 단과대학 측에서 업체로 먼저 연락해 선택의 폭을 늘리고자 한다. 아직 사전협의가 이뤄진 업체는 없으나 현재 인문대학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안과와 교육업체와의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추후 네이버 폼 등을 활용해 인문대학 학우분들이 원하는 제휴 혜택 분야를 파악 후 이를 바탕으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Q. 소통 창구 확대를 통해 인문대학 학우분들의 건의 사항을 신속하게 듣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드린다고 했는데, 건의 사항은 일주일에 한 번 취합하는 걸로 들었다. 즉각적인 피드백이라는 취지에 맞는지, 응답이 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질문드린다.
Near&Dear 정후보 앞서 말씀드린 것은 급한 상황이 아닐 경우, 일주일에 한 번씩 취합해 담당 운영위원회를 통해 응답할 예정이다. 만약 학우분들이 급하게 건의해 즉각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 사항들이 있다면 집행부 회의를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조금 늦더라도 건의 당일 바로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출처: 사회과학대학 다온 DA:ON 선거운동본부Q. 본 선거운동본부는 단과대학 및 전공별 학생회비 사용 목적 적합성을 진단 및 공개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에 어떤 기준으로 적합성을 판단할 것이며 기준에 부합하 지않는사례가발견될시어떤절차를통해해결할것인지답변부탁한다.
다온 DA:ON 정후보 진단 지표는 △거래 영수증 △은행 거래 내역 △회계 장부 △수령증을 포함한 이자 페이백의 부분까지 상시 기록해 언제 감사를 받아도 떳떳하게 자료를 공개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운영할 것이다. 또한, 엑셀 파일로 제출하던 기존의 은행 거래 내역 공개 방식을 원본 제출로 바꿔 회계 장부 전체의 신뢰성을 높일 것이다. 물품의 경우 △구매 날짜 △사용 시기 및 목적 △현재 물품 위치 등을 기록하는물품 관리 계정을 작성해 상시 목적 적합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일부 항목에 대한 적합성 판단 요청 시, 은행 거래 내역 원본과 관리 대장을 즉시 공개할 것이다. 더불어 부적합 판단을 받거나 물품 횡령 신고 접수 시 해당 전공에 사실관계 확인 및 공지를 할 것이며, 최대 2회까지의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 본교 감사운영위원회 측에 해당 사실을 전달해 감사를 요청할 것이다.
Q. 학생회비는 과에서 독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학생회비 이관 공약은 과회장의 학생회비 사용에 대한 권리 침해로 볼 수있을 것. 같은데, 이러한 불만이 야기될 수 있는 상황임에도 해당 정책을 펼치는 이유가 궁금하다.
다온DA:ON정후보 학생회비 사용 관련 권리 침해에 대한 부분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학생회비를 납부한 후 전과했을 때, 해당 전공 학생회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불미스러운 상황이 생겨났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관 정책을 내세웠다. 이를 통해 사회과학대학 내 많은 학생들의 권리를 보장할 것이고 과 학생회 회장·부회장과의 충분한 협의 및 설득을 통해 최대한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출처: 융합과학대학 어썸 US:SUM 선거운동본부Q. 본 선거운동본부는 융합과학대 플리마켓 개최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현재 수많은 학생들이 에브리타임을 통해 활발히 중고 거래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플리마켓의 차별화된 부분과 구체적인 진행 방식에 대해 궁금하다.
어썸 US:SUM 부후보 현재 구상 중인 플리마켓은 △전공서적 △공학용 계산기 △상호 용품 등 학년이 변화하면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대상으로 한다. 판매자가 지정한 가격과 사진을 SNS에 게시해, 구매자가 물품을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에브리타임의 중고거래는 익명 및 오픈 채팅으로 진행되며 거래 약속이 잡힌 상태에도 판매자가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에 융합과학대 플리마켓은 판매자의 신원이 확인된 상태에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신뢰성 및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Q. 시원스쿨과의 협업을 통해 취업 설명회를 진행하겠다는 공약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강연 내용 및 진행 방식에 대한 답변 부탁한다. 더불어 참여인원이 많을 경우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궁금하다.
어썸 US:SUM 부후보 취업 설명회는 융합과학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고, 강연 주제와 내용은 사전 공지 및 조사를 통해 참여 인원을 파악할 예정이다. 주된 강연 주제는 취업 컨설팅과 면접 이미지 마케팅이며, 학우분들이 원하는 주제가 있을 시 주제에 맞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보다 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중앙 세미나실 및 융합과학대 강의실 수용 인원이 부족할 경우 온라인 라이브 동시 송출을 통해 최대한 많은 학우분들이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
출처: 관광문화대학 Re:new 선거운동본부 Q. 본 선거운동본부는 강의실 일체형 의자 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강의실 내 모든 의자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인력과 예산이 필요하다. 이에 교체를 위한 재원이 마련돼 있는지, 사전에 본교와 협의가 이뤄졌는지 답변 부탁한다.
Re:new 부후보 기자재 및 시설에 대한 사항은 학생지원처 시설관리팀과 1차적인 논의 후, 대학 발전협의회와의 2차적인 예산안 편성을 통해 진행된다. 이에 해당 공약과 관련해 학생지원처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점진적 교체에 대한 확답을 받은 상황이다. 일체형 의자 외 여러 시설물의 위험 요소 우선순위를 정해 예산이 편성되므로 지금 바로 개선 작업이 들어가는 것은 어려우나, 5월 대학 발전협의회에 남는 예산이 발생한다면 의자 개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Q. 본 선거운동본부는 교내 식당 활성화 공약을 내세웠다. 이에 학생 식당 입점을 추진하고, 본 공약 추진 기간이 길어질 시 대체제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해당 공약의 이행 절차와 대체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부탁한다.
Re:new 정후보 현재 서울캠퍼스 학생 식당은 입점이 되고 있지 않아 교내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없고, 이에 대한 대체제도 없다. 그렇게 본 선거운동본부는 식당 입점 추진에 힘씀과 동시에 도시락 사전수요 조사와 도시락 업체와의 상의를 통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단체 도시락을 구매할 예정이다. 수요 조사와 사전에 구매한 식권을 통해 도시락을 전달받을 수 있고, 식당 시설 개방과 대체 장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더불어 해당 공약은 대면 수업에 대한 학식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입점 추진의 장기화는 빠르면 6월 늦으면 8월을 예상하고 있다.
글·사진 김서연 기자 Ι tjdus5620@kyonggi.ac.kr
박선우 기자 Ι 202110242psw@kyonggi.ac.kr
사진 서지수 기자 Ι seojisu0120@kgu.ac.kr
김도욱 기자 Ι whiting2427@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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