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본교 수원캠퍼스에 17개의 전동킥보드 주차장이 마련됐다. 작년 12월 우선적으로 3개의 주차장을 설치해 시험 운영했고, 이후 시설관리팀과 총학생회의 합의에 따라 주차장이 완성됐다. 현재는 행정적인 규제가 이뤄지고 있지 않지만, 추후 페널티존을 구분하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규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주차장의 확장이나 킥보드 거치대 설치 등도 계획 중이다. 

 본교 시설관리팀 김해종 과장은 “결국 다 안전사고를 피하기 위한 노력들이기 때문에,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안전모 착용 △차도 이용 △이어폰·헤드셋 사용 금지 등 안전 수칙들을 지켜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주차 구역을 만들었으니 많은 이용 부탁한다. 전동킥보드를 아무데나 버리고 가는 학생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덧붙였다. 

박선우 기자 Ι 202110242psw@kyongg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