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본교 총장실에 FC 수원 및 축구협회 회장단이 방문했다. 해당 방문은 오후 4시 총장실에서 이뤄졌으며 △수원시 축구협회 회장 겸 FC수원 단장 △영통구 축구연합회장 △팔달구 축구협회 회장과 본교의 △총장 직무대행 △총무처장 △체육실장 등이 참석했다. FC수원 및 축구협회 회장단은 그간 본교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사용이 적은 시간대에 본교 운동장을 이용해왔다. 본교는 운동장 조성 당시 수원시 축구협회와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함을 표하고자 해당 단체를 초청했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의 본교 이용을 늘리고 축구뿐만 아니라 지역 스포츠 발전 전체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해당 방문을 기회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해 운동부에 대한 수원시와 경기도의 지원에 좋은 영향이 기대되고 있다.

체육실 정명권 실장은 “최근 체육계의 좋지 않은 사건들과 본교 재정 부족으로 인해 본교 운동부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많이 줄었다”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운동부 학생들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이기에 일반 학우들의 많 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진희 수습기자Ιjinhee1267@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