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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더하기] 마음도 Ping-Pong, 몸도 Ping-Pong
  • 오혜미 정기자
  • 등록 2021-11-22 15: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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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 크기는 가장 작지만 운동 효과는 아주 좋은 ‘탁구’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부쩍 늘어나며 옆구리에는 살이 점점 불어나고 있다.
때문에 다이어트를 많이들 결심하는데, 이때 작은 실천이 우리의 몸을 되돌릴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작은 실천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탁구는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많아,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코로나19 타파를 위한 탁구, 본지와 함께 알아보자.

탁구, 어떻게 즐기는 거야?

 탁구는 비교적 간편한 용구로 계절과 장소에 관계없이 좁은 공간에 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운동이 과격하지 않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적합하며 위험성이 없고, △시설 △용구 △규칙 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탁구는 보기에는 단순한 운동으로 보일 수 있지만 많은 효과가 있다. 우선 빠른 움직임이 이어지기 때문에 △순발력 △민첩성 △지구력 등의 체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또 상대와 공의 움직임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과정에서 △판 단력 △집중력 △심리적 △전략적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며, △팔 △다리 △몸통 △허리 등 온몸 의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몸 전체가 튼튼해질 수 있다.

 하지만 탁구는 기술 위주의 운동 같아 보여도 앞서 말했듯이 체력 소모가 많다. 그렇기에 트레이닝에 의한 체력 단련이 필요한 운동이다. 또한 신체의 무게중심을 좌우로 이동시키는 스포츠라 발과 발목에 걸리는 부담이 크고 라켓을 쥔 손목에 가해진 부담이 가해진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움직임이 행해지므로 각 부위에 급격한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부상 예방을 위해 운동 전에 반드시 손상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탁구를 하기 전 알아두면 좋을 것!

탁구대



 시합 표면이 되는 탁구대의 상 판 표면은 폭 1.525m, 길이 2.74lm 직사 각형으로 바닥에서 76m 위에 수평 상 태로 설치한다.


네트 어셈블리

 네트 어셈블리는 △네트 △지주대 △지주봉으로 구성되 며 탁구대에 부착하는 죔쇠도 포함한다. 네트는 양쪽 끝에 부착하는 높이 15.25cm의 수직봉에 연결한 코트를 이용하여 설치하며 수직봉의 외부 한 계는 사이드라인으로부터 15.25cm로 한다. 네트의 높이는 전체적으로 시합 표면으로부터 15.25cm로 한다.




 볼은 지름 40mm의 둥근 것으로 한다. 볼의 무게는 2.7g으로 한다. 볼은 셀룰로이 드 혹은 이와 유사한 플라스틱을 재질로 하며, 색상은 무광택의 흰색 또는 오렌지색이 어야 한다.


라켓



 라켓의 △크기 △모양 △무게는 제한 이 없으며 판(blade)은 평평하고 단단해야 한 다. 라켓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펜홀더(일본식 펜홀더) 

●장점: △서브회전을 주기 쉬움 △강력한 포핸드 공격 △라켓이 가벼움 △네트플레이 쉬움

●단점: △백핸드 약함 △체력소비가 큼

2) 쉐이크 핸드 

●장점: △포핸드와 백핸드의 전환이 쉬움 △강한 백핸드 공격 가능 △체력 소모 줄일 수 있음 

●단점: △네트플레이 약함 △포핸드 약함 △포핸드 서브넣기 어려움

3) 중펜(중국식 펜홀더) 

●장점: 백핸드 공격 가능 

●단점: 라켓 무게에 민감


경기 규칙

 탁구는 △3 △5 △7 △9세트로 진행되며, 선승제로 운영된다. 11 점을 선취득하면 한 세트를 가져가고, 서브 교대는 매 2포인트마다 이뤄진다. 상대가 랠리를 받아내지 못하면 득점하게 된다.


서브

 서브는 공을 16cm이상 던진 후, 자기 코트에 먼저 바운드시켜야 한 다. 이후 상대편 코트로 공이 넘어가야 하며, 서비스를 하는 동안 라켓을 든 손과 공은 명확히 보여야 한다. 서브는 1게임 당 5회씩 교대하며, 10-10듀스 상황에선 1점마다 이뤄진다.


규정 위반

 네트를 건드리거나, 라켓을 잡지 않은 손으로 탁구대를 터치한 경우 경고를 받는다. 경고를 받은 팀이 두 번째로 규정을 어기면 상대팀에 1점을, 이후 규정을 어기면 2점을 내준다. 이때 매번 옐로카드와 레드카드가 함께 부과된다.




 글·사진 오혜미 기자Ιohm020516@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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