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함’ 봉사자 모집이 지난 달 22일 마감됐다. 반함 봉사란 제 33대 더함 사회과학대학 학생회가 주최하는 봉사로, 나눌 반의 ‘반’과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명칭인 ‘더함’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
봉사기간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며, 2인1조로 식당 업무보조를 한다. 오전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E-스퀘어 식당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는 교직원식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자들은 봉사시간과 요일을 정할 수 있으며 최소 한 달 이상 봉사를 해야 한다. 봉사자 한 팀당 식권이 1장씩 지급되지만, 지급된 식권은 기부돼 인근 봉사단체나 교내 차상위계층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자원봉사자에겐 식사와 봉사시간 인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제 33대 더함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김혜원(교정보호‧2) 문화국장은 “학생지원처에서 식권비용을 지원받고 좋은 의미로 진행되는 만큼 학생들이 열심히 봉사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