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독립문에 위치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3·1절을 맞이해 3·1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고 독립운동가의 자유와 평화정신을 공유하고자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극단인 ‘창작집단 탈무드’의 3·1 독립운동 기념 만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서대문 역사어린이합창단 공연 △독립선언서 낭독 △3·1 독립만세운동 거리행진(형무소역사관~독립문)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각종 시민 참여 부스와 순국선열 추모글 작성, 추모헌화 및 전시공간으로 순국선열을 다시 한 번 기릴 수 있었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1919년 3월 1일을 재현한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