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대학일자리센터에서 학생들을 위한 진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이번에는 이전과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 졸업생이나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제대로 진로를 준비하지 못한 채로 시간을 보내지 않게 지원해 주자는 취지에서 결정됐다. 프로그램은 인재개발처와 교수학습개발센터의 협조 하에 이미 촬영된 동영상 강의와 미래잡끼 잡카페 라이브 강의, 이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팀 활동 방에 접속해 LMS로 넘어가면 첨부된 URL을 통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일차적으로 오늘부터 오는 29일(수)까지 진행되고 추후 비대면 수업 기간 연장 가능성을 고려해 오는 5월과 6월까지 연장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KGU⁺ 2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2시간짜리 강의 를 들은 뒤 설문 조사를 하고 출석 체크를 해야 이수 처리된다. 만약 추후 참가할 의사가 있는 학생은 BARUN 시스템에서 프로그램 시작 3시간 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대학일자리센터 마광호 팀원은 “지금은 3, 4학년 학생들 위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지만 오는 5월에는 신입생들도 할 수 있는 활동을 많이 기획할 계획이니 많은 학생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승화 기자│ tmdghk0301@k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