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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마스크 사각지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마스크 제공
  • 백민정
  • 등록 2020-03-30 09: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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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는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무료 제공 사업을 진행했다. 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 이후 마스크 구매에 소외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서였다. 본교 김인규 총장이 제 33대 우리, 같이 총학생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비상용으로 비축해둔 마스크 3,000장을 유학생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지난 16일부터 한 사람 당 1주 에 2매를 지급했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마스크 추가 구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교는 유학생을 포함한 재학생들의 코로나 19 감염 불안 해소와 이로 인한 수업 지장을 최소 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본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은 33개국 1,500여 명으로 현재까지 1,200여 명이 입국한 상태이다.

 

  이에 제 33대 우리, 같이 총학생회 조영훈(스포츠건강과학·4) 회장은 “공적 마스크 5부제의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며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본교 재학생 모두의 안전을 위하는 일임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백민정 기자│1009bmj@k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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