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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영혼을 울리는 작은 노랫소리
  • 조승화
  • 등록 2019-11-25 09: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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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
창설 이후 31기 동안 오랜 역사를 쌓아온 밴드 동아리 소울음! ‘음악은 나라에서 허용한 유일한 마약’이라는 슬로건으로 모인 진정한 음악가들의 모임을 소개한다.

 

 


 본교에는 음악 관련 동아리가 상당수 존재한다. 그중 ‘소울음’은 △락 △발라드 △재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음악들을 함께 연주하고 만드는 밴드 동아리다. 소울음이라는 이름은 ‘小’(작을 소)와 ‘울음’의 합성어 혹은 ‘Soul’(영혼)과 ‘음’의 합성어로 해석돼 자그마한 울림과 영혼의 소리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갖는다. 과거 민중운동에 나서 노래를 하던 동아리에서 출발한만큼 사람들의 울음을 대변하는 의미와 그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미가 공존한다.

 


 

 

 

 

 

 

 

 

 

 

 

 

 

 

 

 

 밴드 동아리 소울음은 악기연습과 합주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정기공연 △대관 공연 △버스킹 △대회 참여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달빛 가요제나 대학생 상상유니브 등과 같은 대회에 출전해 수상한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타 대학 동아리와의 합동 공연을 진행하는가 하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공익에도 기여한다. 이우태(독어독문·2) 회장은 “음악과 악기 연주를 좋아한다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며 “좋아하는 음악으로써 사람들과 소통하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곳”이라고 소울음을 소개했다. 이 회장의 말에 의하면 소울음은 연주 외에도 △소모임 △MT △창립제 △체육대회와 같은 행사들을 개최함으로써 부원들간의 친목도모의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이 회장은 “음악을 좋아하고, 좋은 사람들과 음악을 하고 싶은 학우들은 부담 없이 찾아주길 바란다”며 “페이스북과 유튜브 페이지에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글·사진  조승화 기자│tmdghk0301@kgu.ac.kr

덧붙이는 글

실력보다 의지가 중요하다는 이 회장의 말처럼 평소에 음악을 자주 듣고 악기를 연주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음악을 즐길 줄 아는 이들이 찾는 그곳, 소울음에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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