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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포커스' 영상 속 채워지는 다채로운 색깔들
  • 고재욱
  • 등록 2018-12-03 10: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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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만의 감성으로 포커스하라
‘아바타’처럼 환상적이고 ‘이터널 선샤인’처럼 감성적인 영화, ‘무한도전’처럼 감동적이고 ‘복면가왕’처럼 귀
가 즐거운 예능. 영상을 만들고 싶은 열정이 있다면 동아리 ‘감성포커스’에 포커스를 맞춰보자.

 

 

 ‘영상에 감성을 담다’라는 뜻의 감성포커스는 서울캠퍼스의 유일한 영상 제작 동아리다. 2017년 신설돼 긴 역사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영화 △광고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을 제작중이다. 현재는 75명의 전체 부원 중 16명의 부원들이 2학기 활동 부원으로서 활동하며 월마다 팀을 나눠 색다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은 무자본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등 각 영상 제작 과정에 특정한 제한을 두고 영상 콘텐츠를 만들었다. 또한 한 학기에 한 번씩 동아리 내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1학기에는 ‘감회’ 상영회를 통해 단체작품과 다양한 외부작품 등을 상영했다. 정기적인 활동 외에도 특정 작품을 만들고 싶은 부원들끼리 모여 공모전과 대회를 준비하거나 SNS에 작품을 공유하는 등 자유롭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감성포커스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은 ‘재회’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남자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엄마에게 일어난 사고를 막아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재회’는 감성포커스의 작품들 중 제일 많은 부원들이 참여한 첫 번째 단체작으로 그만큼 많은 제작비가 소요된 대작이었다. 또한 감성포커스는 많은 영상들을 제작함과 동시에 유튜브 채널도 함께 운영 중이다. 올해 처음 만들어진 이 채널은 감성포커스에서 만들어 온 많은 작품과 콘텐츠들이 게시돼 있어 자유롭게 감상 가능하다.

 

 감성포커스 박은주(미디어영상·2) 회장은 “동아리 특성상 미디어영상학과 학생들이 많지만 사실 동아리 입부에 학과 제한은 없다”며 “다양한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언제든지 두려워 말고 찾아와 달라”고 전했다.

덧붙이는 글

글로는 표현할 수 없는 상상 속의 그림을 직접 연출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동아리. 표출하고 싶은 자신만의 감성이 있다면 ‘감성포커스의 문을 두드려보자. 유튜브 채널_감성포커스_구독_좋아요_알람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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