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단신] 연기학과 ‘종신보험’팀, 대학연극제 대상 수상
  • 고재욱
  • 등록 2018-10-10 08:57:23
기사수정
  • 성폭행 피해자의 ‘소리’를 들려주다

 

 본교 연기학과 ‘종신보험’팀이 제 6회 2018 현대자동차 그룹 대학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8명의 배우와 6명의 스태프로 구성된 ‘종신보험’팀은 친족 성폭행의 피해자 ‘소리’가 심리 상담사를 만나며 상처를 극복해나가는 작품 ‘소리’를 출품했다. ‘종신보험’팀은 본 공연을 위해 지난해부터 본교 거북이 creative 학습그룹에 참여하며 예산을 모았고, △경찰서 △상담사 △사회적 기업과 접촉해 사실적인 자료를 모으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런 노력을 거쳐 대상과 극본상을 함께 수상해 2관왕에 오르면서 연기학과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종신보험’의 대표이자 ‘소리’를 연출한 한승오(연기·3) 군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만든 팀에서 대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더 좋은 이야기를 전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TAG
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