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상담센터가 지난달 30일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신학 생회관 4층 잡카페2에서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은 본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참여 학생들은 오후 5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수원자살예방센터 이이수 강사가 준비한 자살예방교육 자료를 통해 교육받았다. 강사가 중점을 두고 강의한 것은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었다. 이번 교육을 수강한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KGU⁺포인트 2점이 부여됐고, 사전 신청한 학생에게는 간단한 간식이 제공됐다. 학생상담센터 박준하 상담원은 “주위의 자살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 형식적인 위로보다 구체적인 질문을 하는 것이 도움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사진  윤가은 수습기자│gaeun@k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