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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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보조] 한류가 궁금한 자, 하이커(HiKR)로 오라
여긴 서울특별시, 수많은 한류를 일으켰지 지난 2022년 서울 중구에 처음 문을 연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는 현재 랜드마크로 여겨질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 관광 홍보관으로, ‘한국(KR)’이 반가운 ‘인사(Hi)’를 건네며 글로벌 여행자들의 ‘놀이터(Playground)’가 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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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메인] 케데헌 열풍 타고··· 우리 한류 정상영업 합니다
한류는 돌아오는 거야~ 지난 6월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공개된 미국의 애니메이션 영화 (이하 케데헌)는 한국계 제작진들의 손길 속에 탄생했다. 영화는 K-POP을 중심으로 △남산서울타워 △호랑이(호작도) △국밥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자연스럽게 묘사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케데헌은 공개 직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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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보고서] 신도시 속에서 찾아 떠나는 소소한 행복
기자의 여행 포인트 1 : 하남 스타필드 하남 스타필드는 지난 2023년 기준 국내 최대규모인 실내 복합 문화 센터이다. △쇼핑 △영화 △수영장 등 거의 모든 여가 생활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기에 특히 기자는 날씨가 좋지 않을 때 많이 방문한다. 기자는 보통 스타필드 1층에서 달마다 열리는 팝업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매달 바뀌는 다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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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History] 한 번의 페달로 모두를 지키자
이동 수단에서 하나의 취미로 따듯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한강이나 도심 공원 둘러보면 산책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 2017년 한국교통연구원 NMT가 만 12세부터 69세까지의 인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전거 이용자는 33.5%였다. 또한 이동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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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 어릴 때 그 아이(i)를 바라보며
지친 일상에서 ‘나’ 찾기 지난달에 개관한 ‘아이아이 연희’는 서울 연희동 골목 깊숙한 저택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심리 전시다. 본 전시는 혼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오로지 자신에게만 집중하고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전시는 10분 간격으로 4명씩 입장한 뒤 약 90분간 신발과 양말을 벗고 진행된다. 입장 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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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인의 밥상] 그 여름, 냉라면이 우리를 구했다
여름은 너무 덥고, 멀리 나가기도 싫고 기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계절인 여름이 다가왔다. 쨍쨍한 햇빛에 나가기도 귀찮고, 밥을 차리기는 더 귀찮은 요즘. 이런 계절이 다가오면 기자는 집 앞 편의점으로 여름을 맛있게 보내곤 한다. 돈은 없지만 맛있는 건 포기할 수 없었던 고등학교 시절, 기자는 친구들과 학교 앞 편의점을 숨 쉬듯 드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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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보조] 빵지순례, 야 경기인두 할 수 있어
르 빵드 파리 앤 브런치 하우스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63번길 3-1 1층, 2층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수원 행궁동에 위치한 ‘르 빵드 파리 앤 브런치 하우스(Le pain de Paris & brunch haus)’였다. 실제로 파리에 온 듯한 외부와 내부 인테리어는 인증샷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브런치를 함께 파는 가게인 만큼 빵 종류가 그리 다양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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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메인] 어디서 맛있는 빵 냄새 안 나요?
한 끼를 위한 새로운 선택 예전에는 “오늘 아침 뭐 먹었어요?”라는 질문에 ‘밥’이나 ‘국’이라는 말이 돌아왔지만, 요즘은 ‘빵’이라는 대답이 추가됐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 사이 한국 성인 소비자의 13%가 하루 세 끼 중 한 끼 이상을 베이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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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어디서든 들려와 귀를 기울이면
상실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가. 아끼던 열쇠고리를 잃어버리거나, 소중한 친구와 관계가 끊어지는 등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상실을 경험하게 된다. 상실 뒤에 찾아오는 고통을 이겨내기란 언제나 간단하지 않다. 지난 2023년 출판된 은 소중한 가족을 잃은 아들과 엄마가 상실의 고통을 이겨내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 책은 출간 즉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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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더하기] 첫눈에 알아보게 됐어, 내가 찾아 헤맨 말차
지금은 말차 시대, 앞으로도 말차 시대 최근 SNS는 초록빛으로 물들어 있다. 이는 하늘을 찌르는 ‘말차’의 인기 때문이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더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에 따르면 말차 시장은 지난 2023년 2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오는 2028년까지 약 5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 인기의 영향으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