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오는 10일(수)까지 ‘BARUN 또래강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직접 자신만의 학습법, 교내외 활동 등을 특강 형태로 공유할 수 있게 하도록 기획됐다. 이는 성공적인 대학 학습 공유를 통한 재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를 돕는다. 참여자는 총 4 번의 강의 및 영상 편집 컨설팅을 받은 후, 본교 수원캠퍼스 종합강의동에 위치한 가상 스튜디오(XR룸)에서 직접 강의를 녹화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적 우수 △교내외 활동 △협동학습 노하우 등 총 6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본교 BARUN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를 작성해 첨부해야 하며, 컨설팅 및 촬영 일정 관련 사항을 빠짐없이 기재해야 한다. 신청서를 통해 15명 내외로 인원을 선발하며, 이는 오는 15일(월)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수자 전원에게는 KGU+ 포인트 30점 및 장학금 20만 원이 지급된다. 우수 또래강사로 선정될 시 추가로 장학금 10만 원과 향후 재학생 대상 강의 기회가 부여된다.

 본교 교수학습개발센터 이민진 연구원은 “소규모로 운영되는 만큼 세밀한 개인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거나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고 싶은 재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이유정 기자 | 202510140@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