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작년 12월 9일부터 4일간 ‘정보보호 관리체계(이하 ISMS)’의 심사를 진행해 인증 취득 유지에 성공했다. ISMS는 한국인터넷진흥 원(KISA)에서 정보보호를 위해 진행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인증 제도다. 본교의 경우 지난 2020년 최초로 인증서를 취득해 현재 5년 연속 인증 취득을 유지하고 있다. ISMS는 본교 총무팀, 전산정보원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관련 80개 항목에 대해 사후 인증 심사가 진행된 후 취득할 수 있다. 심사에서 결함이 1개라도 발견될 시 승인 불허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ISMS를 통해 정보보호 관리 수준 향상 효과를 기 대할 수 있으며 정보 보호 분야의 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 본교 는 인증 취득을 위해 연간 정보보호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매년 8월, 인증범위 정보자산에 대해 발생 가능한 위협 및 우려 사항 을 모의 해킹 등을 통해 도출한다. 이어서 이에 대한 보호 대책을 수립 및 조치한다. 더불어 심사를 위해 최소 3개월 정도 외부 컨설팅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전상정보원 자체 TF팀을 통해 지속적인 운영관리체계 를 구축하고 있다. 

 본교 전산정보원 박종오 차장은 “장비 노후화 및 인력 부족으로 어 려움이 있으나 최대한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다”며 “오는 12월에 있을 갱신심사를 준비하며, 앞으로 본교의 중요 정보를 안전하 게 관리해 신뢰받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박명진 수습기자 Ι mjmjmj2101@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