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선수가 된 ‘2025 P:ULSE 선수권대회’
올해 본교 서울캠퍼스(이하 서울캠) 봄 축제는 제7대 관광문화대학 P:ULSE 학생회(이하 관문대 학생회)의 주도하에 ‘2025 P:ULSE 선수권대회’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관문대 학생회는 ‘P:ULSE 선수권대회 본부’ 부스를 운영해 △ID 카드제작 △선수권대회 종목별 게임 △기네스북 등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호텔경영학과의 ‘사계랜드’, 가온누리의 ‘가온별점’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한 부스들이 운영됐다. 본교 제38대 내일 총학생회가 운영한 부스에는 기룡이 인형 등의 굿즈가 판매됐으며, ‘찾아가는 총학생회 EVENT’를 통해 선물을 전달했다. 더불어 서울캠 본관 건물 옆 경사로에 위치한 인생네컷 부스에서는 봄 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프레임들로 사진 촬영이 가능했다. 본교 제42대 AS : U 서울 동아리연합회(이하 서동연) 부스에서는 음료 판매와 함께 마음에 드는 소개가 담긴 종이를 뽑아가는 ‘사랑의 포스트잇 뽑기’가 진행됐다.
다채로운 볼거리들로 가득한 축제
서울캠 봄 축제 1일 차에는 서울캠 민주광장에서 실용음악학과의 버스킹이 진행됐다. 이후 서울캠 본관 8층 체육관에서 서동연이 주관하는 레크리에이션 블라인드 소개팅 ‘경기 솔로’ 및 동아리 공연이 이어졌다. 경기 솔로는 학우들 앞에서 가면을 착용한 채 진행되는 ‘공개형 소개팅’ 무대 콘텐츠로 남·여 총 3쌍이 참여했다. △참여자 전원은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커플 매칭에 성공한 1쌍은 CGV 2인 영화 팝콘 세트 △인기상에 선정된 학우는 배민 2만 원을 수여 받았다. 이후 진행된 동아리 공연에서는 △A.AK △NOIR △C.E.S 총 3팀의 동아리가 참여해 무대를 빛냈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것은 밴드 동아리 A.AK으로, 다채로운 사운드 속에서 무대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어진 힙합 동아리 NOIR는 특유의 ‘힙’을 보여주며 관객을 압도했다. 마지막으로 중앙댄스동아리 C.E.S가 분위기를 최고조에 이르게 하며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치열한 경쟁 속 영광의 우승자는
이어진 서울캠 봄 축제 2일 차에는 지난달 7일부터 시작된 ‘관광문화대학 경기컵’의 결승전이 진행됐다. 작년 서울캠 봄 축제와 달리 피구와 줄다리기가 새롭게 추가돼 △풋살 △배드민턴 △피구 △줄다리기 총 4종목의 경기가 치뤄졌다. 결승전에선 경기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향한 학과생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졌다. 풋살 결승전은 최종 점수 8:1로 호텔경영학과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배드민턴 결승전은 외식조리학과가 2:1로 우승했다. 이어 피구는 3:0 관광개발학과가 승리했고 줄다리기는 호텔경영학과가 2:1로 영광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 홍지성(경영·3) 양
‘가트’의 프렌치 토스트가 정말 맛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대부분의 음식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또한 메뉴도 다양하고 겹치는 것이 없어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 장기훈(자유전공·1) 군
‘미풍’의 음식이 가장 맛있었고, 관문대 학생회에서 진행한 부스가 가장 재밌었다. 아쉬운 점은 딱히 없었으며 즐길 거리가 다양한 것이 가장 만족스러웠다.
글 강준혁 기자 Ι kjunh1092@kyonggi.ac.kr
사진 경기대신문 | hakbo7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