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8일(금)까지 본교 국제교류팀에서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본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원활히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대한민국 형법 및 기초법·질서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한국 법령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제고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수원 중부경찰서 또는 서울 서대문경찰서 외사계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외국인 유학생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본교 LMS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한국어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중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수강 후에는 본교 BARUN 시스템에서 ‘2025-1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설문조사 완료 시에만 이수증이 발급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며, 이는 비자 발급 및 연장에 필요한 국제화 인증에 반영되니 참고 바란다.

 본교 국제교류팀 쁘띠하반 팀원은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 생활에 익숙하지 않아 본의 아니게 범죄에 연루되거나 사기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며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가 나서서 사회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연우 수습기자 | yeonwoo8270@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