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본교 제 38대 내일 총학생회 의 주간하에 ‘2025 거 북체전’이 개막됐다. 거북체전은 본교 재학생들 간의 교류와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학과 및 전공별 대항전이다. 본 행사는 지난달 31일 대표자 회의 및 대진 추첨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모든 경기는 △대운동장 △소운동장 △신학관 앞 코트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경기종목은 △축구 △농구 △피구 △족구 △단체줄넘기 총 5개로, 기존 혼성 종목인 계주와 줄다리기를 족구 와 단체줄넘기로 교체해 재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또한 경기에 대한 재학생들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 응원 이벤트 ‘열정의 거북이상’을 함께 진행한다. 경기를 응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또는 사진을 내일 총학생회 계정을 태그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경기 참가자에게는 물과 음료가 지원되며 종목별 1·2·3등, 응원상 수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행사는 약 한 달 반에 걸쳐 다음달 중순까지 이어진다. 본교 제38대 내일 총학생회 배지선(신소재공학·4) 대외협력국장 은 “학우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만이 2025 거북체전을 더욱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우 여러분과 소통하고 더 나은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사진 이유정 수습기자 202510140@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