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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속으로] 환상의 축제로 오세요! 'Kyonggi in WONDERLAND' 모두의 기대와 함께 시작된 귀룡제, 어떠셨나요? 강준혁 수습기자 2024-10-08 16:02:34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본교 수원캠퍼스에서 제2회 귀룡제가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놀이공원과 불꽃놀이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에 본지는 학생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던 축제 현장에 나가 취재를 진행해 봤다.

낭만적 분위기의 귀룡제 속으로


 

 본교 제37대 인,연 총학생회가 준비한 이번 귀룡제는 ‘Kyonggi in WONDERLAND’라는 슬로건으로 3일간 진행됐다. 약 30개 정도로 준비된 거리 부스는 중앙도서관부터 E-스퀘어까지 설치됐다. 제5강의동(덕문관)과 대운동장 앞에는 푸드트럭이 상주해 축제 분위기를 형성했다. 오전 시간대부터 운영된 거리부스에 다양한 먹거리와 공예품 등이 마련돼 오후 공연이 진행되기 전까지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즐거운 낮부스 뿐만 아니라 후문 주차장에는 다양한 주점들이 준비됐다. 주점 인근에 무대가 위치해 공연을 관람하기 최적이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준 공연들



 1일 차 공연의 시작인 방송제는 ‘보쿠마블’이라는 이름으로 경대가요제와 스트릿 경대 파이터로 구성됐다. 이후 진행된 단과대 응원단 공연에는 총 4팀이 참가해 무대를 빛냈다. 당일 1일 차 축제의 막을 내린 연예인 공연에는 솔로 가수 최예나가 방문해 외 3곡을 선보였다. 2일 차 오후 6시부터는 동아리 공연이 이뤄졌다. 제40대 C:loud 총동아리연합회가 진행을 맡았고 △소리사냥 △SUS4 △아르페지오 등 7개의 동아리가 무대를 장식했다. 축제기획위원회의 인사 및 안내가 진행된 후 시작된 즉석 소개팅 이벤트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달아오른 분위기를 이어받은 로이킴은 △<봄봄봄> △<먼지가 되어> △<그때 헤어지면 돼> 외 5곡을 열창하며 2일 차를 마무리했다.


아쉽지만 안녕 귀룡제!

 

 

 마지막 날의 시작인 끼룡이 콘테스트에는 총 7팀이 참가해 넘치는 재능을 뽐냈다. 이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본교 이윤규 총장 △김형진 총동문회장의 짧은 인사가 진행됐다. 연예인 공연 이전 흥을 돋우기 위한 응원대제전에는 본교 거북선을 필두로 한 4개의 다른 대학교가 함께 무대를 꾸렸다. 이후 볼빨간사춘기는 , <썸 탈꺼야> 외 4곡을 열창하며 특유의 음색으로 학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엔플라잉은 , <옥탑방> 외 11곡을 부르며 미니콘서트 수준의 무대로 귀룡제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강정보(국어국문·2) 군


 축제 라인업에 볼빨간사춘기가 포함돼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주점에서의 안내가 부족하다고 느껴 다음 축제에는 개선됐으면 좋겠어요.


임채영(외식조리·3) 양


 외식조리전공 부스 및 컴퓨터공학과에서 운영했던 주점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가장 기대했던 공연인 댄스부와 거북선의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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