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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보도] 완성된 시간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일어나보니 강의가 사라졌다 본교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지난달 25일 ‘요즘 폐강 과목들 다 이러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은 수강정정 기간이 종료된 시점에서 이미 수강 신청한 강의가 폐강됐다는 내용으로,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는 학생들의 공감을 얻은 동시에 많은 격분과 혼란을 야 기했다. 이 외에도 다...
2025-09-15 안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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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소중한 내 보증금, 전세사기 ZERO!를 향해
오는 23일(화) 오후 12시까지 전세사기 피해 예방 시범교육 ‘전세사기 Zero! 퀴즈대회’ 참여자를 신청받는다. 본 교육은 경기도청과 본교가 공동주최하며, 청년층이 사회적 문제인 전세사기에 대응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부에선 경기도청 토지정보과 서종환 부동산관리팀장이 안전 전세 프로젝트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며...
2025-09-15 안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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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後] 끝에서야 본 것들
불어오는 추위와 함께 모두 자신의 길을 찾아가던 작년 12월 26일, 기자의 졸업식이 있었다. 늦을까 봐 뛰어다니던 등굣길과 어느새 너무 익숙해진 풍경들. 이 모든 것들을 다시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섭섭하면서도 벅찬 감정이 차올랐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친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고 졸업을 축하해주러 오신 부모님을 찾으러 갔다. ...
2025-09-15 안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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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특집] 기사, 그 후의 이야기
현실보다 더 현실을 보여주고 싶기에 지난 1일, 본지 1118호(25.09.01, 발행)가 공개됐다. 이 중 06~07면탐사보도 지면은 ‘청년 불안’을 주제로 해 자세히 다룬 지면이었다.기사엔 총 4명의 청년 인터뷰가 작성됐다. 걱정과는 달리 모두 솔직하게 상처를 털어놓았다. 그렇게 완성된 지면은 청년의 현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생각했다. ...
2025-09-15 김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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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특집] 기사, 그 후의 이야기
현실보다 더 현실을 보여주고 싶기에 지난 1일, 본지 1118호(25.09.01, 발행)가 공개됐다. 이 중 06~07면탐사보도 지면은 ‘청년 불안’을 주제로 해 자세히 다룬 지면이었다.기사엔 총 4명의 청년 인터뷰가 작성됐다. 걱정과는 달리 모두 솔직하게 상처를 털어놓았다. 그렇게 완성된 지면은 청년의 현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생각했다. ...
2025-09-15 김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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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CTL 공모전으로 나만의 참여 수기 함께 공유해요
본교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다음 달 30일(목)까지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CTL 공모전’ 참여자를 신청받는다. 본 공모전은 참여한 비교과 프로그램 중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 또는 본교 재학생들과 공유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정해 참여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재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방법 개발 및 활용 기회를 ...
2025-09-15 차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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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미세한 점 위에 한 알의 긍정
모든 도전에는 불확실함이 따르는 편이다. 혹시 결과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 괜히 멀리 돌아가고 있지는 않았던가. 는 이와 같이 주인공 ‘은미’를 통해 실패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방법을 그려낸 소설이다. 의 저자인 정한아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소설을 통해 독자들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아, 인생이 좀 살 만하다’라는 느낌...
2025-09-15 차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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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보도]눈으로 보고 코로 다시 한번 느끼는 아름다움
붓끝에서 향기로 되살아난 꽃에 담긴 소망 지난 1일부터 내년 6월 12일(금)까지 본교 소성박물관 2층에서 특별전 전시가 진행된다. 본 전시는 민화 속 ‘꽃’이 지닌 상징을 중심으로 행복을 기원하고 삶의 안녕을 소망하는 인간의 보편적인 마음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계절에 따라 세 가지 섹션으로 나뉜다. 첫 번째 섹션인 ‘...
2025-09-15 차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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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보고서] ‘묘(猫)’한 곳에서 묵호갈래?
기자의 여행 포인트 1 : 묵호 우동 여행의 시작, 강릉역에서 바다열차를 타고 창문 밖으로 넓은 바다를 한없이 바라보다 보니 묵호역에 도착했다. 묵호역에 도착한 기자는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묵호 우동’으로 향했다. 들어가자마자 작은 묵호 마을에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따듯한 조명이 ...
2025-09-15 김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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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시사회] 살아있는 기적 속에 감춰진 진실
●평점 세은: 2.5/5 ‘못생김’의 기준이 의문으로 남다유정: 3.5/5 애매해서 오히려 좋았던윤아: 2/5 곱씹을수록 이해할 수 없는 영화 ●한 줄 평 세은: 보이지 않은 아름다움을 믿는다는 건유정: 인간의 본성을 있는 그대로 마주한 느낌윤아: 얼굴은 밝혀졌지만 핵심은 밝혀지지 않았다 Q. 영화를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은 누구인...
2025-09-15 김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