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더하기] 유행과 참여의 상징 ‘챌린지’, 결국 선을 넘다 전 세계 10대에게 퍼진 ‘챌린지’ 열풍 SNS가 발전하면서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올리는 ‘숏폼’이 10·20세대의 놀이 문화로 자리 잡았다. 그중에서도 유행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거나 새로운 필터를 사용해 보는 등의 ‘챌린지’는 가장 대중적인 숏폼 형태로 많은 이들과 함께 트렌드에 동참할 수 있다는 장점이... 2024-04-03 임현욱
-
[기자수첩] 처벌보다 치유가 우선돼야 할 청소년 도박 최근 LA다저스 소속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의 통역사 잇페이와 유명 해외 가수 브루노 마스의 도박 의혹이 불거지며 동서고금을 막론한 경찰 인력은 도박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대한민국 역시 안전지대는 아니었다. 경찰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내 도박 인구는 약 237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5%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국... 2024-04-03 이수민
-
[심층보도] 방치 속에서 제 역할 잃어가는 게시판 본교 게시물 관리 규정 알아보기 본교 게시물 및 게시판은 본교 게시물 관리 규정(이하 게시물 규정)에 따라 자세하게 규정돼 있다. 게시물 규정에서는 모든 인쇄물과 현수막을 게시물로 규정한다. 벽보 등의 게시물은 게시판에 설치해야 하며 동일한 게시물은 게시판마다 1매만 부착해야 한다. 또한 교내 게시판 및 시설에 게시되는 게시... 2024-04-03 정가은
-
[이날의 History] 울창한 숲을 꿈꾸며 삽으로 미래를 심습니다 열심히 심자 푸릇푸릇하게 식목일은 직역하면 ‘나무를 심는 날’로 산림자원 활성화를 위해 제정됐다. 식목일은 언제 처음 시작됐을까. 1910년, 조선 말 순종이 4월 5일 친경제1)를 거행하면서 직접 나무를 심은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부터 관례적으로 해당 날짜에 나무를 심는 행사들이 거행됐다. 1949년 정부는 공식적으... 2024-04-03 김태규
-
[책] 비정상인 사회 속 정상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대한민국은 강대국일까. 아마 대부분은 강대국이라 생각할 것이다. △최상위권인 산업 경쟁력 △높은 교육 수준 △세계로 퍼져나가는 각종 문화 등을 갖추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이런 나라에 사는 우리는 행복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OECD 기준 자살률 1위, 삶 만족도는 꼴찌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방증하듯 대부분... 2024-04-03 임현욱
-
[여행보고서] 바다 건너 이국땅, 일본으로 떠나는 여행 기자의 여행 포인트 1 : 니혼바시 마루에이 자고로 여행의 즐거움은 먹는 것에서 시작한다. 기자는 한국에서 찾기 힘든 일식의 정수를 맛보겠다는 다짐 하나로 여행을 가기 전부터 일본 음식의 탐색에 돌입했다. 빡빡한 여행 일정에 대비하려면 든든한 한 끼를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고심 끝에 찾아간 ‘니혼바시 마루에이&r... 2024-04-03 정가은
- [학술] 우리의 지갑을 위협하는 애그플레이션 최근 급등한 농산물의 가격 통계청이 지난달 6일 발표한 2월 소비자 물가 동향에 의하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보다 3.1% 상승했고 특히 과일값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과일값이 폭등했을까? 그 원인은 바로 이상기온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에 있다. 과일 공급이 급감함에 따른 반동으로 물가가 오른 것이다. 농산... 2024-04-03 이정빈
-
[심층보도] 정문 버스 정류장 팻말, 모두가 만족할 방법은 정문 버스 정류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 본교 정문 버스 정류장(이하 정문 정류장)에는 △7-1번 △16-2번△35번 △37번 총 4대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기존의 정문 정류장은 명확한 대기줄 안내가 없어 버스 탑승자들은 정류장 근처에 서 있거나 버스 번호와 상관없이 한 줄로 버스를 기다렸다. 탑승자가 몰리는 하교 시간에는 100명 가량의 학... 2024-04-03 정가은
-
[사진後] 조금 진부한 이야기겠지만, 지금 당신의 삶은 빛나고 있나요? 한 해의 마무리이자 시작이 되는 겨울방학이 끝나면 모두 저마다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다. △새내기라는 이름을 떼고 어엿한 대학생으로 발돋움하는 23학번 △각자의 볼일을 끝내고 다시금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복학생 △12년간의 학창 시절을 끝내고 대학 생활을 시작한 신입생까지. 모두 한껏 부푼 꿈을 안고 캠퍼스로 발걸음을 옮긴... 2024-04-03 박상준
-
[방구석 시사회] 작은 제보로부터 시작된 진실공방, 그 누구도 섣불리 믿지 마라 ●평점수민: 기자의 악인 취재기, 그 생생한 페이크 다큐가 관객을 감싸네민: 생생한 연출로 몰입감 높여 완성도 있는 범죄극현욱: 후반부에 쏟아지는 반전이 이끌어 내는 긴장감세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이야기에 반전을 섞어 더욱 극적인 영화지빈: 마지막까지 끊이지 않는 반전에 재밌었지만 김빠지는 결말 ●한 줄 평수민: 기자란 진실... 2024-04-03 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