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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가 되고 싶어 하는 이게 바로 나야
‘서커스’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공 위로 사람이 걸어 다니고 △불타고 있는 원 안으로 서슴없이 지나다니며 △동물들이 묘기를 부리는 장면 등 우리의 호기심과 재미를 채워주는 무대를 떠올릴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러한 일련의 이미지들을 정립한 인물이 있다. 바로 P.T. 바넘이다. 은 ‘The Gr...
2024-11-26 임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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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터]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본인 손으로
지난 5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며 2025학년도 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각 단과대학 및 총학생회 후보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진행되는 총학생회 경선 구도로 이는 학생사회에 대한 관심이 커졌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현재 타 대학에선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가 선출되지 못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실제 비상...
2024-11-25 김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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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보도] 미뤄지는 정상화, 불안에 ‘손’ 벌벌 떠는 학생들
우리 학교 법인 정상화 어디쯤 왔나 본교는 지난 9월 23일 진행된 제221차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 회의 결과에 따라 정이사 후보자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지난달 28일 진행된 제222차 사분위 회의에서 본교 정이사 선임안에 관한 결과가 나왔어야 했지만 안건이 다뤄지지 않았다. 이어 지난 6일 제223차 사분위 회의에서는 관할청의 ...
2024-11-25 김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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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더하기] 밴드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밴드가 우리에게 스며들어 점점 더, 더, 더 밴드는 각종 악기로 록, 재즈 등 다양한 대중음악을 합주하는 악단을 뜻한다. 세간에서는 ‘밴드’라고 하면 주로 록 밴드를 떠올리지만 본래 초기 밴드는 10명 이상의 인원이 모여 연주하는 빅 밴드 형태였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일렉 △베이스 △키보드 △드럼으로 이뤄진 록 밴드 구...
2024-11-25 김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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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보고서] 우리 이번 가을에는 시청에서 커피 한잔할까요?
기자의 여행 포인트 1 : 정동길‘덕수궁 돌담길’이라는 이름으로 익히 알려진 정동길은 가을을 떠나보내기 아쉬운 사람들의 발길이 한창이었다. 점심 식사를 마친 직장인 무리는 저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고 정동길 좌우에 위치한 예원학교, 이화학당 학생들은 붉은 벽돌로 지어진 담벼락 너머로 해맑은 웃음 소리를 퍼뜨리느...
2024-11-25 이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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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캠퍼스에서 용 찾고 기룡이 키링 받자!
본교 소성박물관은 오는 29일(금)까지 ‘기룡이와 함께하는 Campus Museum’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소성박물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특별전 ‘龍河니 용해’의 연계 행사다. 본교 재학생들에게 소성박물관과 캠퍼스를 색다르게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박물관에서의 경험이 캠퍼스로 확장되길 바라며 기획됐다. 또한...
2024-11-25 오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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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속으로] 출사표 던진 두 총학 선본, 소중한 한 표가 가를 본교의 차기 리더
※ 본 지면은 입후보자 명단 순서에 따랐음을 알립니다.2025학년도 학생회 선거를 앞두고 내일 및 닿음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본교 수원캠퍼스 E-스퀘어 앞과 서울캠퍼스 본관 광장 앞에서 선거 유세를 진행했다. '우리의 내일을 위한, 경기대의 내일'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내일 총학생회 선본은 크...
2024-11-25 이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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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보잘것없는 인생을 살고 있다면
배려심 넘치는 성격. 누가 봐도 잘생긴 데다, 명문대를 다닐 정도로 머리가 좋은 주드는 항상 그의 절친한 친구들 △제이비 △멜컴 △윌럼 등 주위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다만 이토록 완벽해 보이는 그에게도 크나큰 결점이 있었는데, 바로 타인에게 자신을 완벽히 숨긴다는 것이다. 실제로 주변 사람들이 그에 대해 아는 것은 극히 ...
2024-11-25 박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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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後] 푸르른 새벽에 찾아온 뜻하지 않은 기쁨
만인이 고개를 내젓는 빡빡함에도 불구하고 기자는 이번 학기 주 5일 모두 1교시 수업을 듣는다.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에서 벗어나고자 시작한 새벽 기상은 기자의 아침을, 더 나아가 일상 자체를 완전히 변화시켰다. 새벽의 고요함 속에서 예상치 못한 가치를 발견한 것이다. 오후 수업으로 가득했던 지난 학기, 기자의 일상은 불성실함의 ...
2024-11-25 오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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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 지금, 사랑하는 모든 세대들을 위해
내 안의 감성을 깨우다 지난 2019년 5월 개관한 뚝섬미술관은 성수동에 위치한 현대 미술관으로, 주로 사람의 감정에 주목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이며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뚝섬미술관이 지난 8일 새롭게 선보인 전시 은 롤랑 바르트의 책 ‘사랑의 단상’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이는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복...
2024-11-25 이한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