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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경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말하다
생명 경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일이 있는가? 우리들이 생명을 대하는 태도는 과연 어떨까? 요즘 대한민국 뉴스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이슈들이 있는데 바로 아동학대, 동물학대 등이다. 예전에 비하면 정말 자주 등장하는 뉴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지난 몇 년간 우리는 코로나(COVID-19)라고 하는 매우 큰 위기를 맞이했다. 현재 ...
2023-09-14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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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토리텔링: 세계를 사로잡는 예술 형식
박윤성(디자인비즈학부) 교수 우리는 한국 콘텐츠, 즉 K-콘텐츠가 다양한 OTT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K-팝, K-드라마, K-영화, K-게임에 이르기까지 K-콘텐츠는 국경과 언어를 초월한 글로벌 현상이 되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BTS’, 영화 ‘기생충’, ‘오징어 게임’ 등 대표...
2023-09-14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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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 앉아만 있으면 임금이 오르는 시대는 갔다
미래로 나가는 과정에서 대두되는 호봉제 개편 필요성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 대비 60세 이상 취업자의 비율이 2012년 12.3%에서 지난 2017년 15.3%, 작년 20.8%까지 증가했다. 작년 기준, 60세 이상 취업자 비율은 15~29세(14.2%)와 30대(18.9%) 취업자 비율을 뛰어넘어 현 사회의 고령화와 청년 취업 문제를 여실히 드...
2023-05-08 김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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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터] 진정한 정상화는 갈등 없이 온다
지난달 19일 개최된 경기가족토론회에 손종국 前 총장의 장남인 손원호(단국대) 교수가 등장해 법인을 경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과거 본교는 학내 분규로 인해 파행 운영이 지속돼왔다. 본교 설립자의 후손이자, 제4대부터 제6대까지(1993~2004) 총장직을 연임한 손 前 총장은 재임 시절 교비 횡령 등으로 구속됐다. 그 후 지난 2019년부...
2023-05-08 김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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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년원, 당신은 이 세 글자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소년원 속 아이들에 대해 생각해 보자. 우리는 그들을 어떤 존재로 생각하고 있을까. 그리고 소년원에서 나온 아이들은 어떤 삶을 살게 될까. 인생의 절반을 국어교사로 살아온 저자는 소년원에서 1년 동안 주에 한번, 두 시간씩 아이들을 지도한 이야기를 사계절로 나눠 기록했다. 소년원에서의 수업을 제안받은 저자는 두려운 마음을 안...
2023-05-08 김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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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No Room for Racism
기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 소속된 모 축구팀의 팬이다. 어릴 적부터 축구를 좋아하는 아버지의 옆에서 축구 경기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팀을 가지게 됐고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그런데, 축구계에는 축구를 사랑하는 기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오래 묵은 문제가 하나 있다. 바로 인종차별이다. 스페인의 레알 ...
2023-05-08 김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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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더하기] 단맛은 올리고 건강은 챙기고!
식음료계 트렌드로 거듭난 ‘제로’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제로 음료가 식음료계의 트렌드로 올라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1년새 사회관계망서비스, 커뮤니티 등에서 약 200건이었던 제로 음료 언급량이 약 1,000여건으로 5배가량 증가했고 이는 제로 음료가 많은 관...
2023-05-08 김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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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사회복지학전공 학생들, 수원시 아동의 멘토로!
지난달 5일 본교 휴먼서비스학부 사회복지학전공과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는 드림스타트 학습 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본교를 포함해 관내 5개 대학교와 수원시가 협력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이다. 협약을 통해 본교 학생들은 아동학습 및 정서지원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2023-05-08 김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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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더하기] 소리내 우는 법을 잊은 어른이들에게
그렇게까지 가치가 있어? 눈물의 효과본지는 20대 또래 청년들의 울음 빈도수를 알아보고자 약 20명의 주변인에게 물었다. 최대 4년 가까이 눈물을 흘린 적이 없다는 답변까지 받았으며, 최근 울었던 경험이 있다고 답한 사람들은 대부분 슬픈 영화를 직접 찾아본 경우였다. 그런데 눈물이라는 것이 이처럼 울기 위해 노력해야 할 정도로 가치...
2023-05-08 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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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부모에게 학대받고도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아동학대 지난 2020년 인천 5세 의붓아들 학대 살해 사건을 기억하는가. 인천의 20대 계부는 5살 의붓아들을 △목검으로 100여 차례 폭행 △사흘간 집 안 화장실에 성인 크기의 대형 개와 함께 감금한 상태에서 수시로 폭행 △거짓말을 했다거나 동생을 괴롭혔다는 이유로 폭행해 중형을 선고받았다. 더해 그는 학대로 ...
2023-05-08 김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