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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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희미해져가는 수업의 본질, 이대로 괜찮은가
최근 여러 수업 방식 중 ‘플립드러닝’이 떠오르고 있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 실제 기자의 수업 6개 중 4개가 플립드러닝 수업일 만큼 많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엔데믹 이후 온라인 수업이 보편화 된 상황에서 다시 대면 수업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의견이 많아져 더욱 관심이 높아졌다. 다시 대면 수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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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컷만화] 재활용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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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터] 정이사 체제 전환에 환영 아닌 환멸만
지난 2022년 임시이사 파견 이후 지난달 23일 본교의 정이사 체제 전환이 확정됐다. 그러나 해당 결정 이후 정이사로 추천된 후보 16인 중 사학비리를 이끈 손씨 일가 측 인사가 2명 이상 포함됐다는 얘기가 돌며 구성원들은 환호가 아닌 우려의 목소리만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 본지로는 사학비리를 이끈 주범인 손 前 총장의 측근이 그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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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빛바랜 국회와 녹슬어버린 민주주의
이번 제22대 국회는 ‘사상 최초’라는 단어가 꼬리표처럼 매 순간 따라붙었던 국회로 헌정사에 기록될 것이다. △사상 최초 야당 단독 개원 △민주화 이래 최초의 대통령 개원식 불참 △최단기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 발의 등이 제22대 국회를 대표할 수식어들이다. 이처럼 여야 정국이 극에 달했던 국회는 다시 등장하기 어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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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後] 언제나 우린 함께 하리
친구들과 부대끼며 지내던 게 익숙하던 학창 시절 을 지나 대학교에 입학한 기자는 철저한 개인주의적 삶에 당황스러움을 조금 느꼈다. 함께 움직이던 고등학교 생활과 달리 △시간표 △사는 곳 △대학교에 온 목표가 전부 달라 외로움이 물씬 차올랐다. 물론 이 또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나아가는 방향의 일부기에 적응해야 하는 것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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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컷만화]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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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귀룡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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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터] 경기대 빈집 아니니 1만 6,000명 주인 허락 받고 들어오세요
지난달 23일 진행된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 결과에 따라 본교의 법인 정상화 추진이 확정됐다. 정이사 추천 대상은 △전·현직이사협의체 △대학평의원회 △개방이사추천위원회 △관할청(교육부 장관)이며 주체당 4인의 후보자를 추천하고 법인은 이를 취합해 사분위 측에 제출해야 한다. 실제 총학생회가 발표한 정상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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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後] 신문사 그깟 게 뭐라고 이리도···
본지의 통상적인 임기는 5학기지만 기자는 현재 특별한 6학기를 보내고 있다. 사람이 부족해 어쩌다보니 반강제적인 6학기를 하게 됐고 이젠 진정 끝을 바라보고 있다. “신문사 끝나면 뭐 할 거야?” 이번 학기를 시작하며 자주 들은 질문이다. 그러게, 신문사없는 대학 생활이 그려지지 않는다. 학생 기자로 살며 학업을 성실히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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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컷만화] 난립하는 정당 현수막, 무용지물 된 개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