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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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後] 이별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짧았던 가을을 지나 어느새 겨울의 도래를 알리는 차가운 바람이 불어올 때면, 모두 바빴던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분주해진다. 코끝을 시리게 하는 겨울 공기는 그런 우리를 재촉하듯 세상을 재빠르게 휘감기 시작한다. 차가워진 공간 속에서 뿌연 입김을 내뿜으며 하늘에서 내려오는 첫눈을 바라보고 있으면 머릿속에 여러 생각이 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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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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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컷만화] 내일 총학 선본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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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의 원흉, 윤석열은 즉각 물러나라
망국의 원흉, 윤석열은 즉각 물러나라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경, 1980년 신군부의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 이후 45년간 수호 받아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이념이 처참히 짓밟힌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헌법 제77조 제1항에 따르면, 대통령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일 시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 허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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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後] 푸르른 새벽에 찾아온 뜻하지 않은 기쁨
만인이 고개를 내젓는 빡빡함에도 불구하고 기자는 이번 학기 주 5일 모두 1교시 수업을 듣는다.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에서 벗어나고자 시작한 새벽 기상은 기자의 아침을, 더 나아가 일상 자체를 완전히 변화시켰다. 새벽의 고요함 속에서 예상치 못한 가치를 발견한 것이다. 오후 수업으로 가득했던 지난 학기, 기자의 일상은 불성실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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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컷만화] 흡연구역 재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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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저작권 사냥
이한슬 수습기자 Ι lhs522701@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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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정당한 노동의 가치가 '부정'되지 않도록
하루아침에 해고 통보를 받게 된 황당한 상황에 직면한 사람에게 유일한 동아줄은 ‘실업급여’일 것이다. 실업급여란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까지의 기간 동안 최소한의 생계비를 지원해 주는 제도로 근로자가 생계 걱정 없이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본래 ‘구직급여’가 올바른 용어지만 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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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터] 진정한 정상화를 원한다면 ‘생각’해야 한다
꼭두각시: 남의 조종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나 조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1) 본인이 행동하고 말하는 데 있어 타인의 영향을 얼마나 받는다고 생각하는가. 일반적인 사람들은 자신이 모르는 새에 가까이한 사람의 어휘, 가치관까지도 쉽게 닮아가곤 한다. 근주자적(近朱者赤) 붉은 것을 가까이하면 반드시 붉게 된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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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강의 거래
임현욱 기자 Ι 202310978lhw@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