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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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숏폼 중독, 도파민인가 디지털 마약인가
최근 기업의 새로운 마케팅 유형 중 하나는 바로 ‘숏폼’을 이용한 홍보라 할 수 있다. 숏폼(short-form)이란 짧은 길이의 영상콘텐츠를 뜻하는 단어로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틱톡 등이 바로 그 예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숏폼의 이용률은 37.8%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이용률은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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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後] 처음은 항상 어려운 게 당연하니까
벚꽃이 진 4월 말에는 중간고사를 알리는 듯 조용한 정적이 맴돌았다. 도서관이나 카페 등에서 학생들은 자리에 앉아 키보드와 펜을 움직였다. 기자는 이런 대학교의 시험 기간이 낯설어 그 사실조차 체감이 안 됐다. 수업을 들으면서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할 뿐이었으니 기억나는 것도 없었다. 결국 기자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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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컷만화] 반려견 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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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포토 프레스
이소원 수습기자 Ι lsw200406@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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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쩌지?
코로나 팬데믹 시절이 너무 힘들었다. 아니 지금이 그때보다 더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단군 이래 지금이 한국에 있어서 가장 르네상스 시대이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한국이 큰일났다. 한국은 현재 출산율의 급격한 하락과 인구 감소로 인해 암울한 상황에 처해 있다. OECD 국가 중에서는 출산율이 가장 낮고, 심각한 인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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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오면…
정윤섭(산학협력단) 조교수 이 글이 지면에 실릴 즈음엔 4월이 다 갔을 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해마다 4월이 오면, 제주 4.3 사건이 생각나는 것은 우리가 피할 수 없는 기억의 순간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는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고, 과거의 아픔과 상처를 기억하며, 미래를 위한 희망과 평화를 바라보는 시간이어야 할 것이다. 제주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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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터] 1100호가 우리의 종착지는 아니니까
1958년부터 쉼 없이 달려온 경기대신문이 어느새 1100호를 맞이한다. 편집국장으로서 1100호를 맞이하게 돼 굉장히 영광스럽다. 이번 1100호는 총 72면으로 기존 신문의 정확히 두 배다. 이를 관통하는 주제는 대학언론에 닥친 위기다. 다채로운 구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만큼 부디 독자분들께도 경기대신문 1100호가 유의미한 신문으로 기억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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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컷만화] 학생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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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기숙사 수용
임현욱 기자 Ι 202310978lhw@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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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後] 아득한 길도 멀리서 보면 짧기에
기자는 본래 국제관계와 외교에 관심이 많았다.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고 그런 공동체끼리의 관계를 다루는 학문이라니, 관심이 없으려야 없을 수가 없었다. 전공이 적성에 맞는 듯했다. 그래서 1학년 때부터 학술 모임, 학술제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도 하고 발표에도 열심히 참여했다. 이런 활동들은 전공 적성에 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