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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시리즈] “경쟁률 낮아 수상확률 높은 논문공모전선택하라!”
  • 편집국
  • 등록 2017-10-25 15:24:28
  • 수정 2017-10-27 14: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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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문분야 공모전 실전 도전전략
이제 공모전은 취업에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됐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직무분야 공모전 경험을 중요한 평가요소로 보고 있다.
공모전은 학점이나 어학점수로는 평가할 수 없는 지원자의 창의적인 실무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공모전이 인생의 기회다!” 2학기 공모전 실전 도전 성공전략을 시리즈로 싣는다.

 

  논문공모전에 도전? 생각만 해도 골치가 아플 것이다. 그러나 너무 거부만 할 필요는 없다. 논문공모전에는 아주 놀라운 비 밀이 하나 숨어있기 때문이다. 도전하기 어려운데 도전만 하면 당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 논문 공모전의 출품작 수는 보통 20건에서 30건 정도. 이 중에 5편 정도가 수상한다. 4대 1의 경쟁률만 뚫어도 수상할 수 있다. 다른 공모전 분야에 비해 경쟁률이 매우 낮기 때문이 다. 그래서 오히려 ‘기본’만 잘 갖추면 가장 쉽게 수상할 수 있 는 분야가 바로 논문분야이다. 여기서 기본이란 무엇일까? 요강에 제시된 다양한 요구사항 을 철저히 따라야 한다는 말이다. 서론·본론·결론의 논문형 식이나 요약본 요구, 주석, 참고자료, 내용의 논리성이나 오탈 자문제, 표지형식 등 출품규격이나 형식이 중요하다.

 

 논문은 공공기관이나 공익적 측면의 접근방식과 기업마케팅 전 략적 논문 형식으로 나뉘는데 이는 공익적인 측면이 강하다. 그러 나 공익적이든 마케팅적이든 논문공모전을 개최하는 이유는 젊은 이들의 독특한 대안이나 새로운 관점제기,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 하고자 하는 실용적인 측면이 강하다. 이에 따라 실용적인 측면(효과, 기대성, 아이디어 유용성 등)과 사회 전반의 트렌드와 흐름을 반영하고 포착하는 작품이 좀 더 좋 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우선 논문의 주제를 선정하는 방법은 뭘까? 논문 공모전의 당 선 비결 중 가장 중요한 일은 공모전의 목적과 논제를 파악하는 것. 해당분야에 대해 탁월한 지식이 있다고 해도 논제와 어긋나면 당선과는 멀어지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사실이다. 주제에 맞는 현실 환경을 분석하고 국내외, 다른 분야의 선진 사례를 만나게 해 새로운 조합을 만들어 본다. 관련분야의 선진사례나 선행사례 연구에 대해 관련 주제의 우 리 환경과 비교해 새로운 조합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이런 새로운 조합이 결국 논문의 가치를 만들며 논제로써 충분히 도전해 볼 과 제로 변한다. 논문공모전 성패는 대부분 ‘선행사례 연구’에 달려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자. 논문이란 기존 연구를 분석하고 그 연구를 토대로 부 족한 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학술적 연구 프로세스이기 때문 이다.(즉 주제이해, 논제발견, 선행사례 연구, 솔루션을 논문형식 에 맞춰 전개하면 수상권에 들 확률이 매우 높다는 의미다.)

 

                                 [ 논문공모전 당선 체크리스트 ]

 

 

 

  논문공모전의 자세한 도전전략은 제안된 논문의 소재 또는 주 제에 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좋은 개선방안, 아이디 어 전략을 떠올려야 한다. 제시된 주제 중에 특히 관심 있는 분야를 정하고 그 분야에서 세부 도전 주제를 고르고 그 주제 속에 또다시 도전할 내 논문 제목을 선정함으로써 도전목표를 세분하고 구체적이면서 분명 하게 정하는 것이 전략이다.

 

 반대로 너무 포괄적이고 넓은 의미의 주제는 무엇을 어떻게 다가가고 준비해야 할지 논문의 길을 잃게 만든다. 가급적 논문의 방향이나 내용, 무엇을 다루는지 구체적인 제 목을 정해 분명하게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제목만 봐도 호기 심과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분명하게 알 게 될 정도로 말이다. 논문공모전의 경우에는 대학 내에서 다양한 자료들이나 가이 드들을 쉽게 얻을 수 있다. 공모전의 논문형식이라 해서 특별히 새로울 것은 없다.

 

 논문공모전이라서 어렵거나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 다. △주제에 대한 철저한 분석 △창의적인 생각(기발한 콘셉트, 새로운 대안, 참신한 견해) △철저한 자료 분석(선행사례 연구분 석, 생생한 현장 자료 조사) △새로운 솔루션, 기대효과, 대안, 다른 견해로서의 가치, 실용성 이익을 창출해내는 생각들을 논 문의 형식에 맞춰 출품한다고 보면 된다. 이외에 기존의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나 논문을 찾아 읽 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논문 공모전 역시 ‘아이디어(솔루션)가 참신한가’가 매우 중요 하다. 기존과 다른 새로운 정책이나 홍보방안,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이 논문 성패의 절반임을 명심하고 실제 그 제안 과 아이디어가 실용성을 발휘할 수 있는지가 절반의 성패를 차 지한다. 따라서 주제와 관련된 기존 다양한 시행안이나 정책들 을 살펴봐야 한다.

 

 논문을 작성할 때는 주요 심사 포인트인 <창의성, 실용성, 논 리성, 충실성>의 평가요소를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이제 어느 정도 도전할 논문의 주제가 명확해졌다면 자신이 이 주제를 통해 어떤 아이디어를 어떻게 제시해 무슨 메시지, 제 안, 해결방안을 전달할 것인지를 메모하고 기초자료를 수집해야 한다. 이를 통해 논문의 전체 목차를 미리 정리해 보면 논문준비의 로드맵이 구성돼 일사천리로 집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이렇게 정리 된 목차를 통해 하나씩 구체 화되고 목차를 진행 로드맵으로 삼아 생생한 자료들을 발굴하거 나 실제 대안을 찾아내면 훨씬 효율적이다.

 

  특히 논문공모전은 탄탄한 논거가 필요하다. 자신의 아이디 어나 제안이 효율성이 있거나 주최사의 정책에 반영할 수 있거 나 기대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담아야 한다. 그래야 심사위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단순히 문제제기나 아이디어 제안 정도로 던지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 제안과 실효성의 근거와 효과, 이익까지 완결성 있게 제시해 논문을 기승전결을 마무리 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논문이라고 해서 학술 논문들을 책상 위에 쌓아 놓고 골머리 를 앓고 있을 필요는 없다.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도전 주제에 대해 토론하거나, 자신이 직접 조사를 하는 등 자신이 도전하려 는 공모전의 목적과 논제에 구체적으로 접근하는 자세가 우선돼 야 한다. 또 자신의 사고와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객관적인 자료를 찾는 것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기존에 나와 있는 관련 서적은 기본이며, 인터넷상의 자료에도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더 나아가 해당분야에 대해 남들이 미처 생각지 못했던 기발 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담아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끄는 것도 당선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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