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신처에서 내일(화)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자 수요 요구조사를 시행한다. 이전까지 대학본부에서는 매 학기 강의종료 후 강의평가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종강 후 이뤄진 강의평가는 당시 진행 중인 수업에 반영될 수 없었기에, 이번 학기부터 강의 도중에도 강의평가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학생들은 전자출결 모바일 앱을 통해 △수강동기 △교육내용 △교육환경 등 총 5개 항목의 공통문항 7 개에 응답할 수 있다. 또한 오늘부터 추가 설문을 원하는 교수자는 새로운 문항을 작성 후 수강생들에게 추가로 설문조사를 할 수 있다. 학습자 수요 요구 조사는 2018학년도부터 매 학기 개강 후 4주차 이 내에 시행될 예정이다.

 교육혁신처 신동민 차장은 “지난 11일(수)부터 시작한 본 조사는 지난 17일 당시 참여율이 23%로 저조한 사항”이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khy968@k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