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단신] 내년 교육과정 개편 공청회, 25일(오늘) 수원캠퍼스서 개최
  • 황재영 문화팀 정기자
  • 등록 2017-10-11 13:39:06
  • 수정 2017-10-23 15:38:00
기사수정
  • 서울캠퍼스 공청회는 지난 19일에 마쳐

 

  지난 19일 서울캠퍼스 본관 801호 세미나실에서 2018학년 도 교육과정 개편 서울 공청회가 열렸다. 본 공청회는 대학 본부에서 서울캠퍼스 소속 학생·교수에게 내년부터 개편될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순서로,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공청회 내용의 핵심은 크게 전공 선택 유연화제도교양· 전공 교육과정 개편이었다. 우선 학사제도 개선에서 단연 핵 심은 ‘전공 선택 유연화제도’ 도입이다. 본 제도에 따르면 소 속 학과의 전공을 21학점 이상 이수하고, 타 학과의 전공을 60학점 또는 42학점(제 3전공을 21학점 이상 수강 시) 이상 듣는다면 졸업 시 타 학과로 소속을 변경할 수 있다. 단, 창 의공과대학 전 학과와 컴퓨터 공학부로 소속 변경을 원한다 면 67학점 이상을 들어야한다. 예를 들면 행정학과로 입학 한 학생이 행정학과 전공과목을 21학점 이수를 했고, 경찰행 정학과 전공을 42학점 이수했다면 학위 인증은 ‘학위명: 법 학사, 전공: 경찰행정학 전공’으로 표기된다. 본 제도는 소속 캠퍼스(수원과 서울) 내에서만 적용 가능하며 기존의 복수전 공, 전과 제도는 그대로 남아있다.

 

  다음으로 교양 교육과정 변화를 살펴보면, 2017 교양 교 육과정(△진성애 인성 △기초 △창의융합) 중 기초, 창의융 합 교양의 명칭이 각각 ‘BARUN 기초교양’과 ‘BARUN 융합 교양’으로 바뀐다. 또한 BARUN 기초교양 영역에 ‘소프트웨 어 기초’와 ‘창의적 문제해결’ 교과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두 교과목은 융합과학대학, 창의공과대학을 제외한 모든 대학 에서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다음으로 내년부터 대학영 어 1, 2는 BARUN 기초교양(구 기초교양)에 그대로 남고, 제 2외국어는 BARUN 융합교양으로 이동한다. 그러면서 대학 영어 1, 2가 전교생 공통필수과목으로 지정됐고 제2외국어 과목은 선택과목으로 바뀌었다. 컴퓨팅언어는 앞서 말한 ‘소 프트웨어 기초’ 교과목과 연결선상이라 보면 된다.

 

  한편, 25일(오늘) 오후 5시 수원캠퍼스 중앙세미나실에서 2018학년도 교육과정 개편 수원 공청회가 열리며, 대학본부 의 발표 내용은 서울 공청회와 같을 예정이다. 수원 공청회 까지 끝나면 이틀 뒤인 수요일에 공청회 내용이 반영된 교육 과정 개편(안)이 최종 확정된다.

 



TAG
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