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목) 국제교육원 유학생을 대상으로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개최된다. 이는 어학원소속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을 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본 대회는 어학원 외국인 유학생 중 예선을 통과한 15개의 팀을 대상으로 하며, 중앙세미나실에서 오전 10시~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주제는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1인 혹은 2인이 팀을 이뤄 자신이 연습해온 한국어 글을 암기해 말하는 형식이다. 본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참가상으로 소정의 사은품을 받으며, △총장상(40만원) △원장상(30만원)△우수상(20만원) △장려상(10만원) 선발 후 상금과 함께 시상한다.
국제교육원 성은정 팀원은 “국제교육원에서 주최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나 한국어 도우미 모집에 한국인 학생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